[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땅값이 오른 곳은 전남 나주시로, 혁신도시 개발의 영향 등에 힘입어 4.33% 오른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 태안군(0.23%)은 안면도 개발사업 중단과 태안 기업도시의 사업 부진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16개 시도중에서는 대구가 2.89%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2.82%), 세종(2.73%), 부산(2.21%)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http://www.mltm.go.kr)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1.67% 상승(전년 동기 대비 0.24%p 상승)해 2-10년 11월 이후, 59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평균 상승률은 1.57%, 지방 평균 상승률은 1.85% 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1.97%), 공업지역(1.55%), 계획관리지역(1.51%) 순으로 상승하였으며, 이용상황별로는 기타*(2.11%), 주거용(1.89%), 상업용(1.64%)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29만 필지(1,605㎢)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해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전체 토지거래량은 세종(122.1%), 서울(44.4%), 경기(31.9%), 인천(29.3%) 순으로 증가폭이 큰 반면 대전(△5.3%)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 투자-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자금 흐름] 하이일드 채권 ETF로 자금 유입 (0) | 2015.10.28 |
---|---|
[자투리경제]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 진화한 OEM-ODM (0) | 2015.10.28 |
[자투리경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체크카드를 사용해 보자 (0) | 2015.10.27 |
[투자 변수-포인트 점검] 안도랠리 연장의 최대 변수는 FOMC (0) | 2015.10.26 |
[자투리 투자 나침반] 올해 배당금 총액 사상 최대 수준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