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α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혼합형펀드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올해 6조 8천억원이 증가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안정성이 높은 가치주와 배당주펀드의 증가가 가장 컸으며, 공모주와 퇴직연금펀드로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펀드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기준금리의 연내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한주간 글로벌펀드가 -1.2%, 글로벌이머징펀드가 -1.8% 하락하는 등 펀드시장이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위안화의 SDR(IMF의 특별인출권) 편입 가능성이 대두되며 중국본토펀드는 3.5% 상승했고, 일본펀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2.8% 상승했습니다.
NH투자증권 문수현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3.0% 하락하며 국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으나, 설정잔고는 -251억원 감소하는데 그쳤다"라며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대체로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가치주, 배당주, 롱숏펀드 등 국내 혼합형펀드로는 투자자금이 유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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