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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 투자 정보] 1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6만대 육박

 

[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 11월 전기차 판매량이 5.84만대(YoY +109%)로 잠정 집계되며, 월판매량과 판매비중(1.15%) 모두 신고점을 경신했다.

1~11월 누적 판매량은 44.2만대(YoY +55%)로 전년비 성장률이 가속화되고 있고, 올해 50만대 시장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나라별로는 중국 2.5만대(YoY +315%), 유럽 1.9만대(YoY +108%), 미국 1.05만대(YoY +9%)이다.
메이커별로는 BYD, VW그룹, 테슬라가 3강을 형성하고, 그 뒤를 미쯔비시-닛산-BMW의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Kandi/Zotye의 중국로컬 진영의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성장 가속화 지점으로 판단되는 판매비중 1%를 글로벌 기준으로 넘어서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유럽 1.67%(노르웨이 24.0%, 네덜란드 12.9%, 덴마크 3.2%, 스웨덴 2.6%, 스위스 2.0%, 프랑스 1.7%, 영국1.3%, 독일 1.0%), 중국 1.16%, 미국 0.80%를 기록중이다.

11월 기준 사상 최초로 일본제외 기준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풀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보여진다(일본제외 전기차 판매량 5.5만대 vs 일본제외 풀하이브리드 판매량 5.2~5.3만대)


 

이베스트투자증권 전기전자-미디어 담당 김현용(hyunyong.kim@ebestsec.co.kr) 애널리스트는 "미래 친환경차의 중심이 전기차 쪽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다"며 "전기차 서플라이 체인 전반(배터리, 모터, 기타부품, 충전인프라 등)에 대해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점진적 우상향 추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