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현재의 노인 빈곤율이 49.6%인 점, 그리고 최근 10년 동안 이 비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현 중산층의 상당수가 은퇴 후에는 빈곤층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은퇴 후 노후소득에 대한 보다 깊은 고민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3층 노후 소득전략’이다. 노후준비의 기본이라고 하는 연금 외에도 일과 자산(부동산) 등을 활용한 노후 소득전략을 준비함으로써 은퇴 후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다양한 노후 소득전략을 구상하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노후준비의 정석인 연금부터 잘 챙겨야 한다. 그리고 70세까지는 평균적으로 무리 없이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일을 지속할지도 미리부터 고민해놔야 한다.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생활비도 부족해질 경우에는 그동안 삶의 터전이 됐던 부동산도 주택연금 등을 통해 과감히 노후소득화해야 한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서동필 수석연구원은 "중산층이 은퇴 후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서 연금, 부동산, 저축 등 어느 하나로는 부족하다"며 "중산층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탄탄한 3층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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