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투리경제 종합

[자투리경제] 이번 겨울, 안 아프고 버티는 비법…"면역력을 높여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밖에서 활동할 시간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많이 걸리게 된다. 겨울철에는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린다. 독감에 걸리면 콧물, 기침, 열과 같은 감기 증상 외에 심한 목감기와 근육통으로 인해 온 몸이 축 늘어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이럴 때에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은 소화를 돕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작용도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고, 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피로해지고 스트레스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다. 우리 몸 안의 단백질은 주로 근육에 저장이 되어 사용되는데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더보기
[자투리경제-새해 달라지는 것]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기획재정부는 27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32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239건을 소개한 '2018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http://whatsnew.mosf.go.kr)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확대 중증질환 또는 희소난치성 질환 의료비는 한도 없이 의료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대폭 인하 소득분위 하위계층의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이 80만∼150만원으로 낮아져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된다. 본인부담 상한제란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발생한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건강보험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 전통시장·도서·공연 지출 소득공제 확대 내년부터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에 대한 신.. 더보기
[자투리경제] "344억 미수령주식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현재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이 344억원에 달한다며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에서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한 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행정안전부로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요청해 미수령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실제 주소지를 일일이 파악해 ‘주식수령 안내문’을 발송했다. 예탁결제원이 발송한 ‘주식수령 안내문’을 받은 주주는 본인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가지고 예탁결제원 본원과 지원을 방문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우편물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명부상의 주주가 무상증자 등으로 추가 발생한 주식을 주소 변경 등으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명의개서대행회사..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년부터 10인미만 사업장 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90% 지원 내년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와 사업주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정부로부터 최대 90% 지원받게 된다. 국민연금 신규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90%로 인상한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연금보험료 중에서 1∼4인 규모의 사업장 신규 가입자는 90%를, 5∼9인 규모 사업장의 신규 가입자는 80%를 각각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01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현행 월 140만원 미만에서 월 190만원 미만으로 올려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 두루누리 사업은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더보기
[자투리경제] "금융교육 이수하면 은행대출금리 최대 0.2%포인트 낮춰준다" 개인사업자들이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0.2%포인트까지 낮춰준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을 개설해오고 있다. 현재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5개 은행에서 금융교육을 이수한 개인사업자에게 대출금리를 할인해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금리 할인 제도를 은행권에서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개인사업자들은 대출을 받기 앞서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은행이 0.1~0.2%포인트 낮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 교육은 대출 계약 주요 내용과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5회(75분)로 진행되며 PC뿐.. 더보기
[자투리경제] 연금 전용 ETF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연금 전용ETF(Exchange Traded Fund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거래소 매매를 통해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크고 작은 오해들로 인해 연금전용ETF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연금 전용ETF에 대한 오해는 어떤 것들이 있고,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연금에서 투자 가능한ETF는 그 수가 적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퇴직연금에서ETF를 처음 살 수 있었던2011년말 경에는 투자 가능한ETF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점차 그 수가 늘다가 합성ETF의 연금 투자가 허용된2016년7월 이후로 급격하게 그 수가 확대되었다. 다만 연금계좌를 개설한 금융회사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차..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하늘의 별따기'…최저임금 인상 영향 자영업자 5명 가운데 4명이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아르바이트 채용 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일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최근 자영업자 3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79.3%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 아르바이트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5%였고,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답변은 5.3%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베이커리·디저트·아이스크림점의 경우 응답자의 95%가 채용이 축소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패밀리레스토랑·패스트푸드점 92.9% △편의점 89.5% △커피전문점 86.0% .. 더보기
[자투리경제] 상가임대료 한번에 5% 넘게 못 올린다 내년부터 상가임대료 인상률 상한이 현행 9%에서 5%로 낮아진다.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쫓겨나는 영세 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같은 임대료 인상 제한 조치를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도 전체 임차인의 90%대로 늘어난다.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2002년 12%로 정했다가 2008년 9%로 한 차례 낮췄고 이번에 다시 5%대로 햐향 조정했다. 임대료 인상률 상한이나 우선변제권 부여 등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보호대상도 확대된다. 입법예고안은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지역에 따라 50% 이상 대폭 올리는 내용을 담았다. 환산보증금은 보증금에 월세 환산액(월세×100)을 더한 금액으로 상가임대차법 .. 더보기
[자투리경제] 똑똑한 연말정산 노하우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편리한 연말정산의 핵심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 공제율, 출산·입양 세액공제 등이 대폭 확대됐지만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줄어들었다. 올해부터는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산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고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이 30%에서 40%로 인상된다. 중고자동차를 신용카드로 사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경우 구매금액의 10%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중고차를 1000만 원을 주고 산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공제대상 금액은 1000만 원이며 소득공제 금액은 공제율(30%)을 곱한 30만 원이 된다. ◆ 4대 보험료·의료비·교육비·.. 더보기
[자투리경제 나눔-온정 이야기] 전주비빔빵, '2017 한국사회적기업상' 수상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사회적기업 천년누리전주제과(전주비빔빵)가 지난 14일 열린 '2017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에서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작된 행사로 사단법인 신나는조합이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씨티은행이 후원한다. 전주비빔빵은 3개 시상 부문 중 성장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우수한 기업에 수여한다. 일자리창출분야에 (재)다솜이재단, 사회혁신분야에 ㈜두리함께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전주비빔빵은 2013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초기에는 직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