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권 투자 포인트

[자투리경제] 코스피, 브렉시트 충격 딛고 5일 연속 상승…상승세 이어가나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코스피가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7포인트(0.86%) 오른 1987.32를 기록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이 2537억원을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글로벌 주요 증시가 상승한 것도 분위기 호전에 일조했다.  마크 키니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는 추가적인 경기부양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기전자, 증권, 종이목재, 제조, 기계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 섬유의복은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네이버, KT&G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9.17포인트(1.36%) 오른 684.26을 기록, 680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브렉시트 충격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물경제에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유럽 경제권의 수요 둔화 등을 감안할 때 7∼8월 수출 통계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조만간 2차 충격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