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 보험소비자 정보] "건강 노력하면 보험료 할인·환급해드립니다"…건강증진형 보험

 

보험 계약자 등의 건강관리노력 및 성과에 따라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지급(환급)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 이르면 올해 말부터 판매된다.

 

건강증진보험은 가입자가 보험사와 약속한 '건강증진 행위'를 하고, 보험사는 가입자가 약속을 지키면 혜택을 주는 구조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➊ 계약자는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보험료 할인 등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➋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의 질병발생 확률, 조기 사망확률 등 사고위험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

 

경제 전체적으로는 헬스케어 산업 등 新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돼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 등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저축성보험과 질병과 관련된 보험이 혼합된 상품의 경우 질병․사망 보장에 한정해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상품에도 ‘특약’의 형태로 보험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자동차보험, 재해사망보험 등 계약자(피보험자)의 건강관리 노력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없는 상품은 제외된다.

 

금연에 성공하거나 예방접종 하는 등 건강지표를 달성할 때마다 건강관리 서비스, 보험료 할인 등을 제공하는 보험도 나온다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데, 웨어러블 기기 구매비용, 보험료 할인, 보험금 증액, 캐쉬백, 포인트, 건강관련 서비스 등이 광범위하게 허용된다. 보험 소비자가 건강관리 노력 및 성과에 대해 다양한 현금 및 非현금성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본 AXA Japan 보험사는 모바일 App과 연동해 계약자의 건강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해  목표 달성시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중국 중안보험은 당뇨 환자를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판매함과 동시에 혈당수치 등을 일정수준 이하로 관리하면 보험료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감원 홈페이지 등에 가이드라인을 20일간 공고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뒤 가이드라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