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소비자 정보

[자투리경제] 신협, 다자녀가구에 최대 3억원 연 2.5% 저리로 대출 신협이 아이를 셋 이상 낳으면 연 2.5% 안팎의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빌려주는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 대출’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상품은 다자녀가구에게 최대 3억원을 연 2.5% 수준의 저금리에 빌려주는 무수익 지원대출이다. 대출 대상은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다자녀 가구로, 등본상 셋째 자녀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우여야 한다. 대출 기간은 5∼30년이며, 대출이 가능한 대상 .. 더보기
[자투리경제] 다음달부터 75세 이하 당뇨·고혈압 환자도 '실손보험' 가입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당뇨나 혈압이 있어도 실손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치료가 완료됐거나 투약만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경증 만성질환자들도 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2일부터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유병력자 실손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연령은 5세부터 75세까지로 기존 실손보험의 가입가능 연령 상한(65세)보다 10세 더 높였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기존 심사항목이 18개에서 6개로 줄어든다. 기존 실손보험과 달리 병력 관련 심사항목을 3개로 줄이고, 음주·흡연 여부 등을 심사요건에서 삭제하는 등 12개 항목을 심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와 한화손보, 흥국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보, DB손보, 농협손.. 더보기
[자투리경제] 예금·대출만기 설 연휴 이후로 자동 연기 예·적금 만기일이 연휴 중에 도래하는 경우 만기는 연휴기간 종료 직후 첫 영업일인 19일로 자동 연기된다. 연기된 기간에는 약정금리가 정상 적용된다. 연휴 시작 직전일인 14일에 해지해도 중도해지로 인한 이자손실 등 불이익이 없다. 대출이자 및 카드 결제대금 납입일이나 대출만기일이 연휴 중에 오면 19일로 역시 자동 연기된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경과 직후 영업일(2.19)에 대출을 상환하더라도만기 경과로 인한 연체로 인한 이자는 가산되지 않는다. 또 연휴 시작 직전 영업일(2.14)에 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없이 상환이 가능하다. 한편 일부 은행들은 연휴기간에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45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 더보기
[자투리경제] 우리은행, 설연휴 기간 체크카드·인출·송금 모두 정상 작동 우리은행은 당초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설 연휴에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으나 이 계획을 바꿔 금융거래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에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체크카드 등 금융거래가 평소처럼 정상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당초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15일 00시부터 18일 24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19일 도입하려던 차세대시스템의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들이 발견됐고, 결국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도입을 늦추기로 했다고 우리은행측은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6년 3월부터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차세대시스템에 들어간 비용만 3000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이 도입되면 전산처리속도 향상으로 고객 대기시간 감소하고 ..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보험 찾아줌' 큰 성과…8310억원 찾아가 '내보험 찾아줌' (cont.insure.or.kr) 서비스가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서비스 제공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214만명이 접속해 자신의 보험금이 있는 지를 조회했고 6주 만에 숨은 보험금(7조4000억원) 중 8310억원(59만건)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보험금(지급사유 발생후 만기도래 전)이 40만건 450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만기보험금(만기도래 후 소멸시효 완성 전 )이 6만건 250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휴면보험금(소멸시효 완성 후) 13만건 839억원, 사망보험금(사망보험금이 발생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이 4000건 461억원이었다. 내보험 찾아줌은 지난해 12월 금융위가 개설한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으로,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8일부터 최고금리 연 24%로 인하…카드사, 기존 대출계약 소급 적용 8일부터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가 약 4% 가량 인하돼 서민들이 금리부담이 줄어든다. 따라서 8일 부터 신규로 대출받거나 기존 대출을 갱신·연장할 경우 24%를 초과한 금리를 받는 것은 불법이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금리 대출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이날부터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가 24%로 인하·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의 법정 최고금리는 기존 27.9%에서 24%로 3.9%P 낮아진다. 또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 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도 현행 25%에서 24%로 인하된다. 특히 계약상 이자뿐 아니라 수수료, 연체이자 등 대출과 관련해 대출자로부터 대부업자 등이 받는 것은 이자로 간주해 계산된다. 최고 금리 초과분은 무효로 채무자의 반환청구가 가능하지만 이미 실행된 24% 초.. 더보기
[자투리경제] "'금리인하요구권' 적극 활용해 이자부담 줄이세요" # 고객 A씨는 ○저축은행에서 1500만원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중 신용등급이 7등급에서 6등급으로 상승함에 따라 금리인하를 신청했고, 저축은행이 이를 수용해 대출금리가 25.9%에서 23.9%로 2%p 인하됐다. 이로인해 연간 약 3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됐다. # 고객 B씨는 △저축은행에서 600만원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중 1년간 연체없이 성실상환한 이후 만기연장시 금리인하를 신청했고, 저축은행이 이를 수용해 대출금리가 17.0%에서 16.0%로 1%p 인하됐다.(연간 약 6만원의 이자비용 절감) # 고객 C씨는 □저축은행에서 800만원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중 연소득이 3천만원에서 3.5천만원으로 상승해 금리인하를 신청했고 저축은행이 이를 수용하면서 대출금리가 16.0%에서 14.0%로 2%p 인.. 더보기
[자투리경제] '금융주소 한번에'로 간단하게 주소 변경하세요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알린 마지막 주소로 등기우편 등을 보내어 보험금 지급사실, 보험료 연체사실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사·이직 등으로 주소가 변경돼 보험회사별로 주소가 상이하게 기록되어 있어 소비자가 보험계약과 관련해 중요한 사항을 통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험료 연체사실의 경우 보험계약의 해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때에 통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는 보험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주소변경을 신청하면서 다른 보험회사에 기록된 주소도 함께 변경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험회사는 주소변경 처리가 완료 .. 더보기
[자투리경제] 변액보험, 펀드변경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률 관리하세요 # 3년 전에 변액보험을 가입한 C씨는 며칠 전에 보험회사에서 보내준 운용보고서를 보고 자신이 가입한 변액보험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C씨는 변액보험계약을 해지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중이었는데, 수수료 부담없이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보험회사 직원과 상담한 후 펀드를 변경했다. 변액보험은 계약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계약으로, 금융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펀드변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증시가 호황일 때는 주식형펀드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증시침체기에는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기존 펀드를 유지하면서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펀드의 비중을 늘리는.. 더보기
[자투리경제] "보험 해약하지 말고 '보험료 감액제도' 활용하세요" # A씨는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후 매달 30만원씩 내는 보험료가 부담이 되어 보험계약을 해지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보험료를 일부 줄이고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것을 알고 보험회사에 신청해 보험료를 20만원으로 변경했다. 얼마 후 A는 등산하던 중 다쳐 입원하였는데 다행히 유지하고 있는 보험에서 입원비 등을 받을 수 있었다. 보험계약자가 경제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하면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지된 후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료를 내는 게 부담스러운 소비자는 보험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금(보장내용)과 함께 보험료를 줄이는 ‘감액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