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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투자 포인트

[자투리경제] 낙폭과대주와 경기민감주

 

북한 리스크가 어느정도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낙폭 과대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 정다이 연구원은 "북한의 도발이 전면전으로 확대돼 국내 산업시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역시 매우 낮다"며 "하반기 및 내년 연간 이익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컸던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하드웨어, 건강관리, 운송, 상사, 조선 업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매수 전략 하에서 비중을 확대할 주식이 경기민감주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대외 악재들이 해소되면 경기모멘텀의 시장 영향력이 다시 강해질 것이라는 점에서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경기민감주 중에서 주목할 스타일은 철강, 화학, 은행 등이 포함되어 있는 가치주"라며 "이 업종은 최근 한 달 벤치마크 수익률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과 낮은 밸류에이션이 투자매력을 높였다"라며 "비중확대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출처 : 자투리경제 (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