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각종 보험 상품을 비교한뒤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판매사의 설명이나 동의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일부 보험사에서 이미 온라인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변경을 원할 경우 중간에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놓은 상태다.
온라인 보험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 등이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꼼꼼하게 살피고 가입한다면 쓸데 없는 돈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각종 보험상품을 인터넷으로 한 번에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이 오는 30일 정식 개장한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사이트는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이다.
보험슈퍼마켓은 23일 그랑서울에서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우선 비교적 상품 구성이 단순한 단독실손의료보험,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연금보험, 보장성보험, 저축성보험 등 6개 상품이 취급된다. 개인정보, 가입조건, 담보 등을 설정하면 보험사별 상품가격과 보장 내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보험슈퍼마켓 본격 가동을 앞두고 보험사간 온라인 시장 선점 경쟁도 이미 시작됐다.
현재까지 생명보험사 23개사, 손해보험사 13개사 등 총 36개 보험사가 참여해 총 207개의 상품을 올렸다. 보장성보험이 85개로 가장 많았고, 저축성보험(43개), 연금보험(36개), 단독실손의료보험(25개), 자동차보험(11개), 여행자보험(7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틈새 투자-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 포인트] 유로화-엔화 동반 약세 속 IT가 부각되는 이유 (0) | 2015.11.26 |
---|---|
[궁금한 세금 이야기] 공동 상속인간의 상속세 연대납세의무 (0) | 2015.11.26 |
[투자 포인트] 미국 증시의 등락보다 달러-상품가격에 주목해야 (0) | 2015.11.23 |
[부동산 이야기] 세종고속도로 건설 수혜지로 지목되는 대림산업 ‘용인남사’(6725세대)-현대건설 ‘광주태전’(3151세대) (0) | 2015.11.22 |
[자투리경제] 절세상품,모르면 나만 손해…절세상품은 자산관리의 키포인트 (0) | 2015.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