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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글로벌 마켓 브리프] WTI 원유-브렌트유 가격 갭 축소

 

[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


1. 글로벌 통화시장

달러화는 12월 중순 FOMC 통화정책회의를 끝으로 올해 대형 이벤트들이 전부 마감되면서 특정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다. 달러지수는 98pt 선을 소폭 상회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짐바브웨의 패트릭 치나마사 재무장관의 성명에 따르면 중국이 2015년 만기되는 4,000만 달러 상당의 자국 부채를 탕감해주기로 했다고 언급하면서 중국 위안화를 공식 통화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짐바브웨는 현재 미국 달러화,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등을 법적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2. 글로벌 채권시장

독일 GfK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 9.3을 웃도는 9.4로 집계됐다. 무디스는 브라질이 여러 악재가 겹쳐 총체적 난국에 부딪힌 경우를 말하는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에 직면했다고 표현하며 현재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투기등급으로 강등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9월 S&P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했고, 지난 16일 피치도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정크등급인 BB+로 내린 바 있다.

중동 최대은행인 카타르국립은행(QNB)이 터키 피난스뱅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리스국립은행(NBG)은 지난 10월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부족한 자본을 채우기 위해 27억 유로 상당의 피난스뱅크 지분 99.81%를 중동자본에 넘기기로 했다.

3. 글로벌 원자재시장

WTI 원유와 브렌트유의 가격이 모두 배럴당 36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가격 갭이 축소된 상황이다. 금 가격은 달러약세로 온즈당 1,078달러에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