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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정보

[자투리경제] 신용등급과 관련된 10가지 오해와 진실 ① 신용등급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 떨어진다? 과거에는 신용조회기록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11년 10월부터는 신용조회사실이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다만, 신용조회사실은 무등급자에 대한 신용등급 부여시 활용될 수 있으며, 단기간내 다수의 신용조회를 하는 경우 대출사기 방지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② 재산 많으면 신용등급 높다? 신용등급은 소비자가 대출․신용카드 등 금융거래시 제 때에 잘 상환했는지 금융거래 이력과 형태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높아도 금융거래 이력이 없거나 건전하지 않다면 신용등급은 낮을 수 있습니다. ③ 신용카드 많이 발급하면 신용등급 떨어진다? 신용카드 보유 개수와 신용등급은 무관합니다.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환능력에 .. 더보기
[자투리경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출 가능’…대표적 허위·과장 광고 금융소비자들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조심해야 한다.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전형적인 불법금융광고 유형을 기억하고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다양한 수법중 먼저 한가지를 소개하면 이렇다. 1. 불법 사채업자들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1인당 1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속여 고가의 스마트폰을 새로 개통하게 한다. 2. 이후 사채업자들은 휴대전화를 넘겨받은 뒤 소액결제 기능을 이용해 게임아이템을 구매한 뒤 되팔아 현금화하거나 대포폰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3. 대포폰으로 판매된 휴대전화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이용되면 엄청난 전화요금이 청구될 수도 있다. 다른 사례들도 살펴보자. ▪ 구직자 김성규(31세, 가명)씨는 인터넷에서 무조건 대출가능하다.. 더보기
[자투리경제] 저축은행 문 닫아도 5000만원 이하 한도로 예금보험금 받는다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더라도 예금자들은7일 이내에 예금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재무 정보가 제때 제공되지 않아 영업정지 이후 예금보험금이 지급되기까지 평균 5개월 이상이 걸렸다. 예금보험공사는 개별 전산망을 운영해온 12개 저축은행이 예금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79개 저축은행이 전부 표준화된 예금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저축은행의 각종 재무 정보가 예보에 제공되면 예금보험금 지급 기간을 7일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예보는 어느 저축은행 고객이든 예금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5000만원 이하 한도로 예금보험금을 7일 이내에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 전산망을 사용하는 6.. 더보기
[자투리경제] 국민은행, 공인인증서·보안매체 없이도 금융업무 볼 수 있는 인증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공인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TP)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T인증'앱을 설치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내의 가장 안전한 보안 영역인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에 KB국민은행 전용 인증서를 저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장된 인증서는 탈취, 변조 및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별도의 보안카드나 OPT 등 보안매체 없이 개인식별번호(PIN)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 이용이가능하다. 하루 최대 10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유심을 사용하지 못하는 외산폰, 자급제폰, 알뜰폰 등은 스마트폰 CPU칩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영역인 TZ(Trust Zone)를 사용해 최상의 보안환경을.. 더보기
[자투리경제] ‘내보험 다보여'에서 보험 보장내역 한눈에 확인하세요 개인의 보험 보장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가 2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다보여'(credit4u.or.kr) 서비스를 28일 오전 10시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체 보험계약·보험료 납부현황 등의 정보를 그래픽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현재 나이를 기준으로 남아 있는 보장기간도 알려준다. 분석통계를 이용하면 성별·연령대별 상위 10개 주요 보장을 선정해 자신이 속한 그룹의 평균 보장금액과 자신의 실제 보장 수준을 비교해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내보험 다보여'에 접속해 휴대전화·신용카드·공인인증서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인증하면 자신의 계약 현황과 보장내역, 보험료, 납입 주기 등.. 더보기
[자투리경제 보험소비자 정보] 보험대리점 상시감시 및 검사업무 대폭 강화 # A 보험대리점은 ‘14.7.~’15.10. 기간 중 소속 보험설계사 13명에게 실제 명의인인 보험계약자의 동의없이 임의로 35건의 보험계약(보험료 4700만원을 모집하도록 지시했다. # B 보험대리점은 ‘14.2.~’14.4. 기간 중 보험계약자로부터 자필서명을 받지 아니하고 대리점 총무가 계약자 서명을 대신해 24건의 보험계약(보험료 4.8백만원)을 모집했다. # C 보험대리점 대표이사 겸 보험설계사 김○○은 ‘14.4.∼’15.6. 기간 중 본인이 모집한 11건의 보험계약(보험료 2억6000만원)을 다른 보험설계사가 모집한 것으로 처리했다. # D 보험대리점 대표이사 겸 보험설계사 장○○는 ‘14.1.~’14.12. 기간 중 2,721건의 보험계약 모집과 관련해 소속 보험설계사가 아닌 180명에게.. 더보기
[자투리경제] '원금보장형' 보험상품 뭐가 있을까 - 중도해지 시 원금 100% 보장 상품,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갖춰 인기 - '경과이자 비례방식' 저축보험, 변액종신보험 등 다수 출시 경기불황이 길어지고 서민들의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최후의 보루'인 보험을 해지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5개 생명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 해지환급금은 총 9조7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약 9조900억원) 대비 약 65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보험상품은 가입 초기에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떼기에 중도에 해약하게 되면 환급금이 원금보다 적어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최근 원금보장 기능으로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까지 갖춘 보험상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원금보장형 상품은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더보기
[자투리경제] 스마트폰으로 보이스피싱 목소리 및 전화번호를 신고하세요 - 금감원,‘후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 추진 금감원은 악성 전화번호 차단서비스 전문회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후후앤컴퍼니는 지난 5월 KT로부터 독립한 KT 자회사로 전화번호 검색, 스팸 및 보이스피싱 전화 차단 등 기능을 제공하는 ‘후후’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28일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이용중지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됐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상품권, 커피, 보조배터리 등)이 제공된다. '후후'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전화를 수신할 경우 사기범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바로 금감원에 신고하고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더보기
[자투리경제] 무기명 선불카드도 사용등록하면 분실·도난 때 보상받는다 사용등록한 무기명식 선불카드 분실·도난시 재발급 및 피해액이 보상된다. 현재 일부 카드사의 경우 부정사용 발생시 약관 문구를 근거로 보상을 거부하는 등 분실·도난시 보상이 미흡한 실정이다. 법원의 공시최고 및 제권판결을 받을 경우 예외적으로 신고 당시 잔액으로 선불카드를 재발급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공정위·금융위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중 '선불카드 표준약관'을 제정키로 했다. BC·삼성·하나 등 일부 카드사는 사용등록한 신고자에게 제권판결 없이도 재발급을 해주고 있다. 새 표준약관은 카드사의 전산 시스템 개편 시간 등을 고려해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 약관은 무기명식 선불카드라도 카드사에 사용등록을 했다면 분실·도난 때 기명식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신고 시점 잔액으로 재발급받을 수 있.. 더보기
[자투리경제] 변액보험 가입자가 알아둘 필수정보 7가지 # 자영업자인 김성수씨(40세, 가명)는 노후 대비를 위해 A사의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가입한지 5년 후에 보험을 해지하려고 했다. 김성수씨는 그동안 변액보험의 펀드수익률이 나쁘지 않아 원금 이상의 해지환급금을 기대했으나 막상 환급금을 알아보니 원금의 88%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김성수씨는 화가 나서 보험회사에 그 이유를 알아보니,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전체가 변액보험 펀드에 투자되지 않고 사업비 및 위험보험료 등을 제외한 금액만 투자돼 펀드 수익률이 좋아도 단기간에 해지할 경우에는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김성수씨는 변액보험 가입 전에 변액보험의 특성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 같은 직장 동료 관계인 박성훈씨(41세, 가명)와 이상용씨(4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