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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생활정보

[국내 경기 전망] 내년 우리경제 경기회복 모멘텀 약하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내년 우리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 국내 경제가 외수를 중심으로 내·외수 동반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2015년 경기 둔화에 대한 기저효과 측면이 강해 경기 회복의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임금 상승률 둔화 및 가계부채 누증 등의 제약 요인이 있지만, 저유가 지속에 따르는 구매력 상승과 4년 연속(2012~2015년) 1%대의 낮은 증가율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2% 초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투자는 건설수주 회복으로 2015년에 확대된 회복세가 2016년에도 이어져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수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세계 및 국내 경기 리스크 요인에 따르.. 더보기
[자투리 재산 불리기] 올해 마지막 연금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저축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저축 미생(미래를 생각하는) 피날레’,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는 하는 '연금동맹 파이널’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금저축 미생 피날레’ 이벤트는 연금저축 상품에 신규 가입, 계약이전 또는 추가납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피콘, 편의점쿠폰, 국민관광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연금동맹 파이널’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과 기존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DC, IRP) 가입고객이 개인연금을 추가로 가입하면 편의점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유승훈 미래에셋증권 마케팅팀장은 “연금계좌는 연말정산을 위한 70.. 더보기
고객들의 ‘부자 꿀팁’ 공유하세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olla, 부자되기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olla, 부자되기 캠페인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다양한 금융정보와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쩐의정석 △부의비밀 △olla부자이벤트 등의 금융정보 △올라 잭팟머신 △올라 부자 퀴즈 등 경품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캠페인 시작 약 한 달만에 방문자 수가 17만여명을 돌파하고 콘텐츠 공유 수도 9000여건을 넘어섰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에 부응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들의 ‘부자 꿀팁’을 공유하는 나도올라작가, 다가오는 연말정산을 대비해 다양한 ‘절세상품’.. 더보기
[돈의 흐름을 알아야 부자가 된다] 한은 금리 동결 예상, 추가 인하 기대는 계속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미국 9 월 고용지표 부진 이후 FRB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판단이 늘어났다. 이는 중국 단기 부양책 기대감과 함께 안전 선호 심리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 베팅 약화가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 자극하지는 않고 있다. 최근 정부가 내수 회복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고 한은에서는 경기 전망의 추가 하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다음주(10 월 12~16 일) 예정된 BOK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하지만 BOJ 양적완화 추가 확대 가능성 등 다양한 이유들이 상존한다는 점에서 이번 금통위가 한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크게 약화시키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경제지표 중에.. 더보기
[달라지는 정책정보] 내뜻대로 입원치료, 실손보험보장 못 받는다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의사 소견과 무관하게 자의적으로 입원해 발생한 의료비는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에서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입원을 자처하는 환자들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사 소견과 무관하게 자의적으로 입원하면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금까지는 보장제외 사유로 '피보험자가 의사 지시를 따르지 않아 증상이 악화된 경우'만을 규정함에 따라 임의로 입원해 보험금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았다. 비응급환자가 전국의 43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도 보장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병원의 응급실을 이용할 때 생기는 의료비는 계속 보장한다. 개정안은 내년.. 더보기
[투자종목 돋보기] 삼성전자 실적에 다들 환호하는데…좀더 냉정하게 바라보자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삼성전자가 어려운 IT 환경 속에서 예상을 뛰어넘은 놀라운 실적을 시현했다는 점에서 3분기 실적은 환호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 환호가 이어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실적이 바닥을 찍고 올라설 수 있다는 가정이다. 삼성페이는 전자결제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플랫폼 기반이 될 것이고 기어 S2는 다른 스마트워치보다 나은 제품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기까지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이번달 말에 예정되어 있는 실적발표 컨퍼런스 이후 세부적인 실적 추정치에 대한 조정을 하겠지만, 아직까지 삼성전자의 실적이 본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여지는 없다. 최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기존에 보여졌던 특별배당이나 소각 없.. 더보기
[자투리경제]배당주, 어디에 투자해야 수익낼 수 있나?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배당주를 향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사상 초유의 1%대 예금금리, 시중 부동자금 800조원 돌파, 배당 친화적 정부정책 변화(기업소득환류세제 도입 및 배당소득세제 개편,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 강화, 시장 전반의 배당압력 증가 등이 배당투자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배당주의 상대적 안정성 부각, 연기금의 배당주 러브콜 확대, 4분기 및 연말 배당투자와 관련한 계절적 영향이 더해지며 시장 대비 주요 배당주 인덱스 초과성과는 가일층 확대되는 모습이다. 배당주 강세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10월 5일 2종의 배당지수 선물이 신규 상장됐다. 이는 현선 연계 배당투자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이로써 기존 고배당.. 더보기
[자투리경제] '공모주펀드' 투자와 유의할 점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일반 투자자들의 고민은 무엇보다 저금리 환경에 있다. 국내 장기금리는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 3년물 금리는 1.58%로 9월 초보다 14bp가량 추가 하락했다. 10년물의 경우 2.08%까지 떨어지며 미국 10년물과의 금리 스프레드는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일드(Yield)에 목마른 투자자들은 이미 자산을 이동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선뜻 위험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주식자산에 비해 밋밋할 수 있지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혼합형 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말께 미국 연준이 금리.. 더보기
[돈의 흐름을 알아야 부자가 된다]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은 불가능한가?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지난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의 부진 외에도 사실 최근 1~2달 미국의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하반기 이후 본격화된 9월 금리 인상의 우려가 경기 심리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흥국 환율 불안과 중국의 경기 불안이 심리 악화를 좀 더 부채질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지연될 만하다. 그런데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서프라이즈였다 그런데 예상 밖의 지표가 있었다. 9월 말 발표된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8월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103을 기록하며 예상 밖 상승의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이는 수치 상 과거 호황 때의 수치다. 물론 미국의 금리 정책에 대해 고용 및 물가보다 지표의 중요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미국 .. 더보기
폴크스바겐 리콜 1100만대 vs 신세계 위조 상품권 규모 1100만원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디젤차량 배출가스상 조작 파문 이후 110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신세계에서 발행한 스크래치 상품권에서 위조 사고가 발생한 규모가 1100만원이다. 폴크스바겐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모두 1100만 대의 디젤차량이 눈속임 소프트웨어로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폴크스바겐 브랜드 500만 대와 아우디, 스코다 총 330만 대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된 데 이어 밴 등 상용차 180만 대가 이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영국에서 약 120만대, 포르투갈에서 9만4400대, 체코에서 14만8000대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