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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올해 주목해야 할 테마-사물인터넷(IoT)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최근 폐막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많은 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MWC에서 화두로 떠올랐던 사물인터넷은 올해 전용관이 신설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각종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의류, 홈 IoT기기 등 사물인터넷은 이미 실생활에 많이 다가온 모습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가전제품, 전자기기에서부터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홍성배 연구원은 "산업 전망도 밝다"며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4년 113억달러에서 2020년 281억달러로 약 2.5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IoT) 세 가지 주제

(1) VR(가상현실)기기의 보급과 콘텐츠의 확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창조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한다. 실제 그 환경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과거에는 쉽게 재현하기 어려운 우주비행 훈련, 탱크나 항공기 조종훈련, 군사훈련, 의료 수술 등 특수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IT기업들이 개인용 VR기기를 출시하면서 일상생활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2) AR(증강현실)과 듀얼카메라의 보급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실제의 사물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부가정보를 가지는 이미지를 현실세계에 합치기 때문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한다. 가상의 현실을 실제처럼 구현해 내는 VR과는 다른 개념이다.

 

(3)스마트홈(Smart Home) 시대 시작

스마트홈(Smart Home)이란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에너지 소비장치, 보안기기 등 집안에 있는 다양한 기기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제어 및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홈 산업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지만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고, 시장 선점을 위해 기업간 경쟁도 치
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출처 : 자투리경제(http://www.jatu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