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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글로벌 주식시장 리뷰] 미국 제약업종 크게 하락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아시아시장은 볼커와 크루그먼의 발언에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장 시작전 발표된 일본 무역수지 부진과 폴 크루그만 교수의 발언에 의해 상승했다. 악화된 무역수지와 폴 크루그만 교수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펼쳐야 된다는 분석은 엔화의 약세를 불러왔고 이로 인해 +1.91% 상승했다. 중국은 차익매물로 하락했다. 장 초반,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을 보이던 중국증시는 오후 들어 크게 하락했다. 최근 들어 증가한 신용물량과 볼커 전 연준의장이 위안화의 SDR편입에 대한 발언을 빌미로 차익매물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는 -3.06% 하락했다. 한국증시는 중국의 수입철강에 대한 덤핑관세 완화 기대감과 바이오섹터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의 수입철.. 더보기
[부동산 이야기] 내년 이후 주택경기 활력 약화된다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주택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공급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내년 이후 주택경기의 활력도 다소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미국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금리는 완만하게나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주택구입능력도 증가속도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우리 경제의 장기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내년 이후 주택경기도 하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의 뒷받침과 그동안의 장기 침체에 따른 반등으로 공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증가한 점도 주택경기 회복의 주요 요인.. 더보기
[자투리경제] 낙폭 과대 제약주는? 제약주가 상승추세 내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추세대 하단에서 중간 지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SK증권에 따르면 7 월부터 10 월까지 약 3 개월의 조정을 거치며 PER 이 최고치 37.4 배에서 20 배 내외로 하락하며 저평가권에 위치한 상황에서 환율하락, 나스닥 바이오주 반등, 종근당 임상이슈 마무리, 한미약품 주가회복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제약주는 향후 추세대 박스권에서 중간 수준으로 회복하는 제한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약주를 둘러싼 환경변화를 보면 여섯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나스닥 주가 상승 전환, 한미약품의 주가 반등, 중국에 의약품 등 비관세 철폐 요구, 제약주 저평가권 확인, 종근당의 임상이슈 마무리, 환율하락으로 대형주에 대한 .. 더보기
[자투리경제] IPO투자, 기대수익을 낮추면 된다 주식시장에서 IPO투자에 대한 기대치와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IPO투자의 인식은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게다가 공모주에 대한 우선 배정권이 있는 하이일드펀드의 성장과 일종의 우회상장인 스팩 돌풍 그리고 중소형주의 강세현상이 겹치면서 IPO 투자의 성과는 개선됐다. 이러한 IPO열풍은 2015년 상반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외 IPO지수의 상승세가 꺾인데다 공모 경쟁률도 상당히 떨어졌다. Asia-Pacific을 중심으로 글로벌 IPO시장의 양적 성장은 진행형이고, 국내 IPO 역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 수혜를 받아 양호할 전망이다. 그러나 스팩의 합병 취소와 장외종목의 주가 상승 등의 부담을 받고 있다. 따라서 기대수익률을 조금 낮춘다면 I.. 더보기
[디젤 게이트] 미래차 주도권 누가 잡나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VW의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이슈가 미국 환경보호청에 의해 밝혀진 후, 최대 62~86조원으로 예상되는 비용으로 인한 VW의 몰락, 자회사 매각, 전기차의 부상 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슈 관련 벌금 및 소송 결과 확정에는 최소 2년이 소요될 전망이며 VW이 독일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감안할 때 VW이 몰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많다. 또 이번 이슈는 소비자에게 민감한 연비나 안전문제가 아닌 환경문제로 VW 판매에 얼마나 타격을 줄지 의문시 된다. 이에 따라 업체별 단기 반사이익보다는 중장기적 자동차 산업의 경쟁구도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VW의 디젤게이트는 디젤 차량의 수요가 3%에 불과한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디젤차량의 판매금지.. 더보기
[조간 주요 금융 뉴스]부실기업 고강도 수술 예고 더보기
[주식투자 정보] 이제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최근 국내 증시 강세의 2가지 키워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 후퇴와 수출 기업들의 환율효과로 인한 이익 개선 기대감이다. 신흥국을 비롯한 글로벌의 부진한 성장과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는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으로 연결됐고, 이는 곧 신흥국 금융시장의 안정을 가져왔다. 급등했던 주요국의 환율은 가파르게 하락했고, CDS 프리미엄 또한 중국의 갑작스런 위안화 절하 쇼크가 발생했던 시기의 레벨 수준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현상도 확대되며 증시 상승이 나타났고, 한국을 비롯한 신흥증시는 골이 깊었던 만큼 반등도 강하게 나타났다. 대외여건의 개선에 맞춰 발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서프라이즈는 수출기업 원화 환산수익 개선 기대감으로 연결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형 수출주.. 더보기
[글로벌 주식시장 리뷰]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아시아시장은 중국의 상승으로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시장은 엔화약세로 상승했다. 미국의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달러강세로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본증시는 상승했다. 여기에 중국이 경기부양 기대감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상승을 하였고 결국, 니케이지수는 +194.90p(+1.08%) 상승한 18,291.80p로 마감했다. 중국은 차익실현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장 초반부터 지속적인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하던 중국증시는 장중 일시적으로 차익실현에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규대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여기에 최근 지표둔화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시장은 상승폭을 더욱 확대.. 더보기
[자투리경제]비상장주식 취득가액을 어떻게 증명하나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기본적인 절세방법 중 하나는 관련 증빙을 잘 챙기는 것입니다. 세금이 계산되는 구조를 보면 벌어들인 전체 수익이 아닌 증빙으로 입증된 관련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에 대해 과세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증빙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오래 전 주식을 매입하여 취득가액을 증명할 방법이 없거나 취득가액을 아예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Q.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려고 하는데 오래 전 비상장주식을 취득한 것이라 실제 취득가액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양도소득세는 실제거래가액으로 산정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양도거래로 발생한 차익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이므로 먼저 양도차익을 산정해야 합니다. 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 및 .. 더보기
[자투리경제] 진주광택안료,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진주광택안료란 빛의 특성과 물질의 굴절을 이용해 특수한 색상 및 광택 효과를 내는 특수광택안료를 말합니다. 색깔도 다양한데요. 진주빛, 무지개빛, 금속빛 등 여러가지 입니다. 보통 안료의 경우정해진 색상만 발색하게 되어 있으나 진주광택안료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운모(Mica) 표면에 TiO2성분을 피복시켜 색상을 구현하게끔 가공해 생산되며 비독성, 화학적 내성, 비전도성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산업용(도료, 벽지, 건축자재 등), 자동차용, 화장품용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제품은 천연운모펄, 합성운모펄,Glass펄, 알루미나펄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주광택안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