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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투자 포인트

[자투리경제] 코스피, 추가 상승을 위한 조건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지만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바로 미국 IT 기업의 Capex 와 경제지표다. FANG의 Capex 회복여부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확인돼야 한다. 코스피의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다. 국내 매크로 지표는 여전히 양호하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국내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IT 업종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높아진 눈높이를 재확인했지만 상승탄력이 줄어들었다. 물론 코스피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가격에 대한 부담 혹은 7 월 FOMC 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치열한 현.. 더보기
[자투리경제] 중소·벤처기업 미수령 주식 찾아가세요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한국예탁결제원은 중소·벤처기업 미수령 주식을 해소하기 위해 KONEX·K-OTC시장 종목을 대상으로 2017년 7월 4일(화)부터 4주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탁결제원은 2017년 1월 한 달간 금융감독원과 94개 금융기관이 함께한 ‘凡 금융권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미 실시한 바 있으며 금번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 미수령 주식에 집중하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미수령 주식이란 주주명부상 주주(발행된 주식을 직접 소지하고 있는 주주)에게 무상증자 등으로 주식이 추가로 발생했거나 발행회사가 명의개서대행계약을 체결해 주주가 통일규격 주권으로 교체해야 하나 주소지 변경 등의 사유로 통지문을 받지 못하여 명의개서대행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 더보기
[자투리경제 투자 나침반] 주식투자시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은 증권사 선택 주식 투자자들은 증권계좌에 입금해둔 예탁금에 대해 증권사로부터 예탁금 이용료(예탁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그런데 예탁금 이용료율이 증권사별로 0.5%p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이용료를 주는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율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공시 서비스'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증권계좌와 CMA계좌 연계 서비스 활용 일부 증권사는 증권계좌와 CMA 계좌를 통합 또는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예탁금, 주식매도 대금 등을 CMA 계좌에 별도로 송금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CMA 계좌로 보유하게 됩니다.. 더보기
[자투리경제] 미 연준 금리 인상 눈앞…국내 증시 영향은?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기준 금리를 결정합니다. 6월 인상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데요.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큰 동요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Fed는 성명서 및 회의록 공개 등을 통해 끊임없이 시장 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입니다. 나중혁 KB증권 WM스타자문단 수석연구위원은 “다만 3분기는 글로벌 경기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 더보기
[자투리경제] 골리앗을 이길 '다윗 중소형주'를 찾아라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펀드는 크게 패시브펀드(Passive Fund)와 액티브펀드(Active Fund)로 나뉜다. 패시브펀드란 시장을 추종하는 펀드이고, 액티브펀드는 시장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다. 시중에는 다양한 패시브펀드와 액티브펀드가 판매되고 있다. 각 펀드 집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일한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들은 서로간에 거의 무차별하다. 그러나 액티브펀드들은 각기 다른 투자철학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액티브펀드를 투자할 때는 어떠한 특징을 살펴봐야 할까? 투자자는 액티브펀드의 포트폴리오와 벤치마크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차이의 정도가 펀드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더보기
[자투리경제] "5월 미 고용지표 기대 이하지만 금리인상에는 영향주지 않을 것"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3만8000명 증가를 기록, 시장 예상치(18만1000명)를 하 회했다. 5월 신규고용이 최근 1년 평균 수준(18만명대)을 하회함에 따라 고용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최근 신규고용의 증가폭 둔화는 미국 고용시장이 완전고용 수준에 접근한 데에 따른 영향이 크며, 월간 기준으로 10만명대 초중반의 증가세는 미 연준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를 감안하면 6월 FOMC회의에서는 연준이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고용시장의 여건이 타이트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의 개선세가 여전히 미진하다는 점은 향후 연준의 고민으로 작용할 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산출물을 낳아주는 자산… 우량한 '상업용 젖소'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꽃이 필 때면 신문 경제면에 올해의 유망 재테크 상품에 대한 글들이 나온다. 2016년에 가장 수익이 좋았던 것은 '러시아 주식'이었다. 그렇게 외면 당하던 브라질, 인도 주식 수익률도 좋았다. 재작년에 이들 주식이 좋을 거라고 말한 곳이 얼마나 있었는가? 마찬가지로 올해에 좋을 것이라고 소개한 금융상품들이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망 하는 사람을 탓하는 게 아니다. 자산가격을 전망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예측 가능하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의 한계를 넘는 것을 잘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언어는 유용한 도구임에 틀림 없다. 십자 드라이버와 시멘트 못 긴 것 두 개를 갖다 달라는 정보 전달을 할 때 언어가 없다면 얼마나 불.. 더보기
[자투리경제] 테마주 투자 피하세요…개미들, 대선 테마주에 투자했다가 평균 61만원 손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테마주 종목들에 대한 투자시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검찰, 한국거래소와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선 기간 테마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선테마주에 투자한 투개인투자자들이 평균 61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대선 테마주에 대해 알아보니, 평균 영업손실은 118억원, 평균 당기순손실은 70억원에 달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테마주 평균 영업이익은 19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마디로 부실기업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대선 테마주들의 평균 자산총액은 271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평균 자산총액은 879억원으로 대부분 중소형주였습니다. 덩치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작전세력들이 주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주식투자시 수수료와 이자부담을 덜 수 있는 노하우 # 주식투자 초보자인 김성장(48세, 가명)씨는 최근 은행 금리가 너무 낮다고 보고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매수수료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지만, 투자금액과 매매횟수가 늘어나면서 수수료가 부담이 되기 시작하던 차에 지인 한건실(52세, 가명)씨는 본인보다 훨씬 적은 수수료를 내고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10년 넘게 주식투자를 하면서 때로는 과감하게 신용거래도 자주하는 강투자(38세, 가명)씨. 강씨는 10년 넘게 사용해 온 증권사의 MTS 화면이 눈에 익어 계속 사용해 왔으나 자신이 이용하는 증권사의 신용융자 이자율이 너무 높은 거 같아 이자율이 낮은 증권사는 없는 지 찾아보려고 한다. ① 매매수수료 저렴한 증권사 선택하세요 주식을 매매할 때 부과되는 매매수.. 더보기
[자투리경제] 주식매수 나서기 전 해당 기업 '감사보고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직장인 A씨는 ㈜□□건설의 호재성 풍문을 듣고, 사업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적정의견’인 것만 확인한 후 이 회사 주식에 자신의 결혼자금 대부분을 투자했으나 8개월 후 회사는 부도발생과 함께 상장폐지됐다. 감사보고서의 '강조사항'에 ①‘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 ②‘수주산업 핵심감사항목에 대한 감사인의 강조사항’으로 공사예정원가의 증액가능성과 미청구공사의 회수가능성에 유의적인 불확실성 등이 기재돼 있었지만 A씨는 감사보고서는 확인하지 않고 사업보고서상의 ‘적정의견’을 해당 기업의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것이다. # 주부 B씨는 인터넷 주식동호회 카페에서 ㈜◇◇◇의 실적이 개선됐고 향후 높은 투자수익이 예상된다는 정보를 접했다. B씨는 당해 회사 재무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