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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이 뭐지요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본,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이외 최근 아시아-태평양, 남미,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의 증가는 임플란트 시장 성장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37억 달러로 추정되며, 무치악 발병률이 높은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개발도상국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2023년까지 연평균 7.4%로 성장, 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전체 인구 대비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지만 잠재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향후 시장 성장이 매우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는 Straumann, Nobel Biocare, Dentsply, Biomet, Zimmer,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덴티움 등 국내 업체들(약 50여개)이대부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임플란트 단계적 건강보험 급여화’에 따라 2014년은 75세 이상, 2015년은 70세, 2016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가격적 부담으로 치료를 꺼리던 잠재 소비층의 증가 등 국내 임플란트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환자에게 여러 편의성이 제공되는 디지털 임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디지털 임플란트의 경우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여러가지 장점을 제공해준다는 측면에서 이제 막 출발선상에 위치한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장 개화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소득증가 및 고령화에 따른 임플란트 수요 지속 증가추세, 그리고 국내의 경우 올해 7월 1일부터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 연령 만 75세에서 70세로 확대(내년 7월 1일에는 만 65세로 확대 예정) 등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임플란트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최상의 시술방법을 결정하고 무절개 시술을 통해 적은 통증만으로 편안하고 빠르게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시술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의사입장에서는 생산성 증가와 정확하고 편리한 수술이 가능하고요. 기존 임플란트 수술에서는 임플란트 2개 식립시에 평균 13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에서는 평균 7~15분이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의사의 경험과 실력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디지털 임플란트는 시술 경험이 없는 의사라도 Dental 디지털 IT 솔루션을 가지고 비교적 손쉽게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털 방식을 선호하는 의사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한마디로 무절개 방식입니다. 따라서 환자 입장에서는 무절개에 따른 최소 출혈, 통증 완화, 감염예방 효과, 수술 및 회복기간 단축 등 기존 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증권 포트폴리오전략 임상국 연구원은 "이처럼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