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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생활정보

[자투리경제] 오는 20일부터 집주인 동의없이도 '전세금 보장보험' 가입할 수 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그동안 임차인이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하려면 집주인의 개인정보처리 등을 위한 별도 사전 동의가 필요했다. 이같은 임대인의 사전 동의는 임차인이 자신의 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한 전세금보장보험 가입시 큰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입 장애물이 사라지면서 전세금보장보험 가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금 보장보험은 해당 주택이 경매나 공매처분을 한 뒤 배당금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전세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오는 20일부터 전세를 사는 사람들은 집주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72곳.. 더보기
[자투리경제] 만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이수하면 자동차보험료 5% 할인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만65세 이상 운전자라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등 8개 보험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은 ①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② 만65세 이상 운전자가 ③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조건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연간 약 5%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교육장소 및 일정을 예약한 후 예약일에 도로교통공단에서 지정하는 교육장에서 상황별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에 필요한 인지지각검사에서 42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 교육안내 : 도로교통공단(w.. 더보기
[자투리경제] 월 434만원 이상 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월1만3500원 오른다 다음 달부터 월 434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최고 월 1만3500원 오른다.월소득 434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는 변동이 없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7월부터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34만원에서 월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8만원에서 월 29만원으로 각각 인상돼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상한액은 그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상한액만큼만 올린다고 여기는 상한선이며, 하한액은 그 이하의 소득을 거두더라도 최소한 하한액만큼은 번다고 가정하는 하한선이다. 이에 따라 월소득 434만원 이상 가입자 245만여명(전체 가입자의 14%)의 보험료가 차등 인상된다. 고소득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계산하는 보험료.. 더보기
[자투리경제] 짜임새 없는 맞벌이는 외벌이만 못하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노후생활비를 일찍 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필자는 맞벌이를 적극 권유한다. 꼭 노후생활비 마련 때문이 아니어도 요즘 맞벌이하는 부부들이 아주 많아졌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5% 선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맞벌이는 특히 20∼30대 젊은 부부 사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부부 맞벌이는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남자와 여자가 모두 평등하게 갖는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여권운동이 한창 벌어지던 1960년대부터 맞벌이 부부가 크게 증가해 현재 미국 여성들의 70∼80%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최근 30년 동안 미국 중산층 가구의 살림살이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 더보기
[자투리경제]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 가능해진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들은 오는 30일부터 주민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시행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에 맞춰 그 방식을 구체화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3자리 중 생년월일과 성별을 표시하는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만 수정된다. 주민등록번호를 바꾸려는 이들은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다는 입증자료를 주민등록지의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면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유출여부는 거래 은행·보험·통신회사 등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은 법정대리인 외에 신청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을 통해서도 가.. 더보기
[자투리경제] 형제간 상속분쟁 없으려면?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가정의 달 5월이지만, 오히려 가족을 만난 뒤 상속분쟁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상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형제∙자매들 사이에 상속재산 분할에 관한 분쟁이 발생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 때문인데요, 과거에는 상속문제가 가족 간 다툼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소송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민법상 상속재산 분할은 유언에 의한 분할, 협의에 의한 분할, 심판에 의한 분할 방법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유언으로 상속재산 분할방법을 정하기 보다 자녀들이 협의하여 상속재산을 분할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상속재산 분할과 관련하여 필자가 자주 받는 질문들을 소개하오니, 이를 사전에 숙지하시어 원만한 상속재산 분할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Q1. 형제들 간에 .. 더보기
[자투리경제] 노후가 행복해지는 자녀 경제교육 3가지 포인트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최근 50대 부모 10명 중 7명은 성인 자녀를 부양하고 있다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노후를 위해 써야 할 자금을 자녀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의 미래는 어떨까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지금의 50대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면 오늘을 살 수 있지만, 그물 짜는 방법을 알려주면 평생을 살 수 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 어구는 자녀 경제교육의 방향이 많은 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어야 함을 말해줍니다. 그물을 짜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실패와 실수기 따르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주어진 시간 내에 다수를 교육시키는 학교.. 더보기
[자투리경제] 일반인들도 LPG 차량 이용할 수 있을까 앞으로 LPG(액화석유가스) 자동차 사용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까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만이 LPG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향후 LPG를 쓸 수 있는 차종이 점차 확대되고 당장은 아니지만 일반인들도 LPG 차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LPG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그 오염원의 하나로 경유차가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LPG차는 미세먼지(PM10) 배출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차의 10∼20분의 1 수준이다. 이찬열 의원(국민의당)은 작년 10월 RV 승용차는 모두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곽대훈·윤한홍 의원(이상 새누리.. 더보기
[자투리경제] 상속인이 없는 무연고자에 대해서도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가능 해마다 늘고 있는 상속인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금융거래 조회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법원이 선임한 무연고자 상속재산관리인도 상속인 조회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그동안 사망자, 실종자, 금치산자・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에 한해서만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가 제공돼 왔다. 상속재산관리인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이용해 무연고자의 재산현황을 파악・관리하기가 쉬어지게 된다. 또 향후 늘어나는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민법은 상속인의 존부가 분명하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은 친족 기타 이해관계인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해 상속재산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 회사는 은행, 금융투자, 보험, 카드 등 14개 금융권역이.. 더보기
[자투리경제] 집수리 공사비 최대 1000만원 지원해드립니다 '서울가꿈주택 사업' - 창신숭인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단독·다가구 40가구 대상 - 공공건축가등 전문가 전과정 참여…집수리뿐만 아니라 주변 기반시설 정비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서울시가 노후한 단독·다가구 주택을 고쳐서 살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공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서 불편함을 참고 사는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 비용 보조와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모범 집수리 주택을 조성하는 '2017년도 서울가꿈주택 사업 '을 시작한다. 서울가꿈주택이란 민간소유의 노후주택을 체계적인 공공지원을 통해 집수리 모범 주택을 조성·홍보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중 노후주택이 밀집한 근린재생 일반형(창신숭인‧해방촌‧가리봉‧성수‧장위‧신촌‧상도4‧암사)내 단독‧다가구주택을 소유한 주민 신청을 받아 40호를 대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