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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자투리경제] '달러강세' 금 가격 추가 하락하나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지난주 금 가격은 연준 9월 금리인상 경계감으로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지만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일부 저가매수가 유입되어 큰 변화가 없이 지지난주 대비 0.1% 하락했다. 지난 8월 7일 금요일 12월물 금 가격은 1,094.1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시장 개장전 미국 7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125엔을 상회했다. 하지만 뉴욕시장 개장이후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하락 반전했고 달러/엔 환율도 상승 폭을 점차 줄였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가장 주요한 원인은 뉴욕증시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평균당 임금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연준.. 더보기
[자투리경제] 원자재 가격 하락세 언제까지 지속되나?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중장기적 관점에서 원자재 사이클은 이미 약세국면에 진입헸으며, 원자재 가격의 하락 현상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이 높은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의 8년만에 변화될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기조 전환에 따른 유동성 흐름 변화와 실질금리 상승세, 저물가 기조 장기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중국 경기 불확실성 리스크, 글로벌 자금의 원자재 시장 이탈 현상, 원자재 시장을 대변하는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과잉 현상 심화에 따른 유가의 추가 조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9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QE 중단과 금리인상으로 대변되는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와 원자재 수요를 좌지우지하는 중국 제조업의 체질 변화, 즉 구경제 중심에.. 더보기
신흥국 자금유출 지속 국면속 '인도'는 자금유입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선진국 주식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적완화가 지속되며 상대매력도가 높아진 유럽과 일본 주식펀드로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 연준 총재들의 잇따른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에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은 높아졌고, 북미주식 펀드는 전주 22억 달러에서 43억 달러로 유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선진국 채권에서도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이 반영돼 북미 채권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됐고, 유럽과 일본채권으로는 유입이 지속되었습니다. 신흥국 주식과 채권에 대한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증시의 변동성 약화에도 불구하고 유가 등 원자재가격 급락과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 통화 약세로 신흥국 주식펀드에서는 4주 연속 유출이 이어졌.. 더보기
[자투리경제] '수익형부동산' 뜬다고 해서 무작정 투자에 나서야 할까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절세 측면에서 자녀나 배우자에게 증여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 대출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이 조정을 보일 경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지난달 전국 법원 경매에서 업무 및 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이 9년 만에 70%대에 진입하고 낙찰률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금리 쇼크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은행 금리보다 수익이 2∼3배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 더보기
[자투리경제] 맛술집들이 인기를 끌 것입니다… '하우스 막걸리 시대'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앞으로는 소규모 음식점에서도 막걸리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제조면허를 취득하고 일정 기준의 시설규정을 맞추면 달콤하고 쌉싸레한 풍미를 자랑하는 하우스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맛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맛술집'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법을 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을 갖춘 음식점만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규모 음식점에서 탁·약주와 청주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것은 주세법상 별도의 제조면허 없이 불가능했습니다. 현재 탁·약주 제조시설의 기준은 발효조의 경우 3㎘ 이상이다. 발효조는 곡물에 누룩과 효모를 섞어 발효시키는 용기를 말합니다. 발효한 술을 여과하고 첨가물과 혼합하는 용기인 제성조의 시설기준은 2㎘ .. 더보기
[오늘의 정책머니] 2015 세법개정, 임대사업자에게 적지않은 혜택 제공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2015년 세법개정안' 내용중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이 담겨있는데요. 잘 보시면 기업형 임대사업자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이 부분만 자세히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조치는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자, 내용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게 적용하는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율을 일반 임대의 경우 20%에서 3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해당하는 준공공 임대의 경우 감면율을 50%에서 75%로 올리고, 준공공 임대주택을 100호 이상 취득해 임대하는 기업형 임대에도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임대주택 요건은 주택 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준시가 3억원 이하에서 두.. 더보기
[오늘의 정책머니] ISA로 '稅테크' 하세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내년 초 선보이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무엇일까. 초저금리 시대를 사는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새로 도입되는 제도로, 여유자금 운용의 편리성과 절세 기능을 결합한 계좌다. ISA는 계좌 하나에 예적금, 펀드,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골라 담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보험 상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연간 2000만원까지 5년간 적립할 수 있고, 만기인출시 이자·배당소득 등 모든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에서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3∼5년 동안 계좌 내 모든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에서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200만원 초과 수.. 더보기
[오늘의 정책머니] 체크-현금카드 사용 증가분 50% 소득공제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의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50%로 올려져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다만, 올해 근로소득자 본인이 사용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등 연간 사용액이 지난해 총 사용액보다 증가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체크카드 등 사용액이 각각 2014년 연간 사용액의 50% 보다 증가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율 50%가 적용하는 방식이다.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외에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본인 사용액도 혜택 대상이다. 6일 정부가 발표한 '2015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의 소득공제율은 30%이나 정부는 2014년 세법 개정안에서도 1년 한시적으로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의 사용증가분(2014년 7월∼2015년 6월)에 대해 소.. 더보기
[오늘의 정책머니] 산업단지에 서비스업종도 입주 가능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앞으로 콜센터와 광고대행사, 옥외전시광고업체도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31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공장 신증설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산업단지(산업시설구역)에 입주 가능한 서비스업종을 일부 지식산업업종(20종), 정보통신산업업종(5종), 기타 제조업 연관업종(12종)으로 제한하고 있다. 연구개발업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업, 폐기물 처리나 운송, 창고업종 정도만 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했다. 여기에 제품 AS와 마케팅 등 제조업 연계효과가 높은 업종, 융복합 유망서비스업종 등을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산업집적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광고대행업과 콜센터(통신판매업 제.. 더보기
美 금리인상은 9월보다 12월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7월 FOMC 회의가 종료됐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단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기 때문에 당초 이번 회의의 관심은 금리인상 시행 여부보다 시기와 관련해 좀 더 명확한 시그널 확인에 있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명확한 시그널은 보이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고려하는 2가지 핵심 사항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2가지 모두 목표를 달성하는데 불충분하다는 뉘앙스를 보였다. 이번 성명서에 나타난 변화 중 고용시장의 개선이 “좀 더(some further)” 보여져야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부분이 특징적이다. 양적인 개선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어조를 유지했음에도 여전히 부족함을 표출했다는 판단이다. 시간당 임금상승률, 파트타임 근로자수, 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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