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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자투리경제] 젊은 층 위한 ‘행복주택’, 8일 입주자 모집 시작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이 오는 8일부터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격기준은 서울 또는 서울과 연접한 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다. 7월 8일부터 9일까지 LH공사(www.lh.or.kr)와 SH공사(www.i-sh.co.kr)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며 입주는 10월 27일(강동강일은 12월 28일)부터 시작된다. 행복주택 첫 입주 지구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이 편리한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등 4개 지역이다. 8호선 석촌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삼전지구는 청소년문화센터-스터디룸-주민카페 등이, 분당선 청계산역에.. 더보기
그리스사태 어디까지 갈 것인가?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그리스사태는 이번주 일요일(7/5) 그리스 국민들의 선택결과가 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와 ECB측이 바라는 대로 투표결과가 유로존 잔류와 트로이카 개혁프로그램 수용으로 기울 경우 글로벌증시는 이번 주를 고비로 최근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다만 이후 재총선과 현 그리스정부의 재신임 과정 등 국제금융시장에 소란이 될만한 이슈가 쌓여 있어 그리스사태는 앞으로도 여전히 증시에 소음과 동시에 기술적 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디폴트(부도)와 채무연체(대출금 상환 불이행)의 차이와 국민투표 결과 상업적 부도(디폴트)는 그것을 계기로 모든 금융이 차단되지만 공공기관 간 채무연체(그리스정부가 IMF와 ECB의 대출금을 못 갚는 사태)는 당장 민간부도로 이.. 더보기
[자투리 투자 정보] ‘배당확대 정책’ 배당주 투자 기대감 높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6월 중간배당을 앞두고 배당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한 기업소득환류세제와 배당소득증대세제 등 배당확대 정책이 적용되는 첫 해로 기업들의 배당 기대감이 크다. 6월은 12월 결산법인 중간배당과 6월 결산법인의 기말배당이 이뤄지는 시기로 배당을 받으려면 결산일 최소 2일전까지 주식을 보유하여 주주명부에 올라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6월 26 일까지는 매수를 해야 한다. 최근 시장금리가 들썩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채 3년 금리 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종목들의 비중이 높은 수준이다. KOSPI 200 구성종목 기준으로 올해 배당수익률 예상치가 있는 148개 중에서 47개 종목이 최근 국채 3년 금리(1.90%)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1분기 긍정적 .. 더보기
[자투리경제] 요즘 뜨는 '상가투자 세가지'…수익성부동산에 눈돌려라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최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은퇴 이후의 삶을 걱정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었던 주택은 가격 오름세가 둔화돼 매각을 통한 차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 지난해 말부터 분양한 김포한강신도시의 수변 상가가 100% 계약률을 기록했고,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위례선과 트램 라인을 따라 공급한 주상복합 상가와 근린상가 역시 투자자가 몰렸다. 1층을 기준으로 3.3㎡당 4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점포도 예상보다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혁신도시, 신흥 역세권지구와 같은 대규모 개발 지역의 분양상가에 대한 투자 관심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단지 내 상가’ ‘골목길상권.. 더보기
기준금리, 1.50%->1.25%가 될 가능성 > 1.75%로 오를 가능성 [자투리 경제=박영석 기자] 6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25bp 인하했다. 수출 둔화에 따른 경기 회복이 미진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상존하나 통화 당국은 경기 하강 위험에 대한 방어를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통화당국은 추후 행보에 대해서는 비교적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한 1인의 소수의견이 나왔다고 밝힌 것과 함께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가계부채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관련 당국은 가계부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는 발언은 당분간 1.50%가 기준금리의 하한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필.. 더보기
[자투리경제] 업종별-규모별 차별화 전략으로 임하라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당분간 우리 증시에서 업종별-규모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는 4년간 1800~2200 내외에서 횡보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규모별 극단적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원/엔 환율이 2012년 1월 1,500원 → 2015년 6월 현재 900원으로 40.0% 하락(원화 강세)하면서 코스피 제조업 매출액은 2012년 1912조원 → 14년 1941조원으로 정체됐고, 영업이익은 101조원 → 97조원으로 감소했다. 결국 환율 하락이 KOSPI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훼손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정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고, 펀더멘탈이 약화되면서 주가도 계속 횡보하고 있다. ▶ 박스권 국면에서 업종별, 규모별 극단적 주가 차별화 뚜렷 송.. 더보기
[자투리경제] 중국을 향한 대항해…미디어-게임산업 [자투리 경제=박영석 기자]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가 중국이라는 큰 세계를 향해 대항해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막대한 규모의 시장으로 진출하는 이 항해는 매력적읶 기회 요읶도 존재하지맊 그 맊큼 중국 정부 규제와 시장트렌드 면에서 맋은 불확실성과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중국 방송사들과 공동제작을 통해 신규 사업을 전개하며 안착하는 중이다. 모바일게임 업체들은 아직은 기회가 무르익지는 않았으나 꾸준히 중국 시장 짂출을 시도하고 있다. ◆ 한중 프로그램 공동제작 그 현황과 전망 국내 방송사들의 중국 사업은 과거에는 단순히 방영권이나 전송권을 수출하는 형태로이뤄져 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규제 장벽이 점점 높아져 이제는 기존의 사업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 더보기
[자투리경제] 대체투자,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장기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금융시장 환경은 저금리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수익률 저하, 자산시장 변동성 저하에 따른 투자 기회 상실 및 자산가격 동조화로 인한 전통적인 투자자산간 분산효과 감소에 따른 투자 기회 상실로 대체투자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다. 대체투자는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보다 더 빨리 저성장-저금리 상황을 경험한 글로벌 연기금의 경우 대체투자 비중을 빠르게 확대시켜 나갔으며, 이젠 우리도 자산배분에서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그러나 협소한 국내 대체투자시장으로 투자대상이 부족하다는 점과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상해 오던 오피스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자.. 더보기
"나무 심으세요"…건물 활용도-가치 더 높아집니다 [자투리 경제=박영석 기자] 앞으로 건물을 지을 때 나무를 심거나 조경을 하면 생태면적 기준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적용하는 ‘생태면적률’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로 했다. 생태면적률이란 건축대상지의 면적 중 자연순환 기능을 가진 토양면적 비율을 수치화 한 것으로, 자연·인공지반녹지, 벽면녹화, 수공간, 옥상녹화, 투수성 보도블록 등이 해당된다. 생태면적률은 과밀개발로 인한 도시열섬화 현상·대기오염·지하수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그동안 바닥면 포장유형 면적으로만 생태면적률을 계산했다. 예를 들면 생태면적률 100㎡를 확보해야 한다면 100㎡ 바닥을 전부 자연순환 토양으로 채워야 했다. 전용주거·일반주거지역의 경우 30% 이상 확보해야.. 더보기
연말정산 추가 환급…1인당 평균7만1000원꼴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세법개정에 따라 세금을 환급받는 근로자는 638만명, 세수감소 규모는 총 456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1인당 평균 7만1000원 가량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자녀세액공제 확대,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 등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된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지난해 도입한 자녀세액공제를 손질, 3자녀 이상 공제액을 1인당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6세 이상 공제대상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1인당 15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출생·입양 세액공제는 1인당 30만원으로 신설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율은 현행 12%에서 15%로 상향조정된다.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