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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생활정보

'자국이익' 중심의 위안화, 글로벌 통화로 인정받기엔 요원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알렉산더 프리드먼 CEO는 이번 칼럼에서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안화의 교환성 부족과 통화의 초과 수요에 대해서 원활한 공급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국제금융센터와 준비통화는 외국인에 대한 법적 차별 가능성이 없는 국가에서 생겨났다고 언급하며 중국의 폐쇄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중국의 최근 위안화 절하는 중국 자본시장을 개방하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중국의 이번 평가절하는 중국에 유리한 조치였다.따라서 향후 중국 경기가 회복돼 위안화 가치가 상승압력을 받을 때도 이를 제대로 반영할지는 의문이다. 위안화는 글로벌 경제에 효용을 줄 수 있을 때 글로벌 통화로 인정받을 것이다. 16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 더보기
우려되는 아시아 신흥국 통화 추가 약세 가능성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8월 금통위는 2 개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일부 시장 기대와 달리 만장일치 결정이었고 한은 총재는 기존의 중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국고채 금리에 반영됐던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어느 정도 조정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아시아 자금의 국내 채권 시장 영향력이 커진 상황임을 고려하면, 펀더멘털 건전하지 못한 일부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 약세가 심화될 경우(대표적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들의 원화 채권 매도가 유발될 위험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8 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1.5%에서 유지하며 2 개월 연속 동결했으며, 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8 월 금통위는 전반적으로 7.. 더보기
안전자산 선호현상 후퇴하나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지난주 채권금리는 전구간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물 금리보다 장기물 금리의 하락폭이 커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 됐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고용보고서 내용이 좋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됐으나 피셔 연준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9월 인상에 대한 우려의 쏠림이 완화됐다. 여기에 중국 통화당국이 불시에 위안/달러 고시환율을 조정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고, 국내 채권시장은 이를 호재로 받아들여 채권금리는 급락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의 고용보고서의 내용은 양호했다. 7월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준(5.3%)을 유지하고,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도 컨센서스와 전월치를 하회했으나 여전히 20만명 위에 있어 견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더보기
올 하반기 실적개선 가능한 중소형주 12선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그리스 재정위기, 환율, 국제유가 급변 등 불확실한 대외변수 영향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가 변동성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스닥의 경우 바이오, 핀테크, 화장품 등 고성장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급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동성 확대이기 때문에 향후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여기에 지난 6월 15일부터 상하한가의 가격제한폭이 각각 30%로 확대 시행되고 있어 적극적인 투자에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11일 유화증권은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 12選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12업체 중 예상 실적 대비 주가 상승율이 높아 추가 상승에 부담이 있는 종목인 다원시스와 하반기 예상실적이 기존의 전망치에 비해 둔.. 더보기
[자투리 재테크 정보] ISA, 투자자 자금 유입 확대 기대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정부는 예고했던 대로 세법개정안을 통해 ISA 및 해외 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 놓았다. 이번 조치에는 소장펀드 등 기존 보다 광범위한 대책이 포함돼 자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해외 투자의 발목을 잡아왔던 세제 개편을 통해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외 투자 확대는 경상 수지 흑자로 높아졌던 원화 강세 압력을 완화 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세법개정안이 금융 투자 업계에 의미를 미칠만한 안은 3 가지다. 가장 큰 부분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도입이다. ISA는 보험을 제외한 예-적금, 펀드, 파생결합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넣고 관리하는 넓은 개념의 펀드이다. ISA에서 주목할 점은 절세 혜택.. 더보기
美 금리인상 시기 빨라지나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지난번 옐런 의장은 연준 금리인상 시기가 느려지면 이후 연준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내에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렉시트가 실현되거나 중국증시가 폭락세를 지속하여 과거와 같은 대형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수 있다. 하지만 확률적인 측면을 감안했을 때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일부 미국 경기지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완만한 경기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경기지표는 대체로 개선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연준 9월 FOMC 까지 가장 중요한 지표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이다. 옐런 연준 의장은 물가가 연준 목표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미국.. 더보기
"증권거래계좌 바꾸면 백화점 상품권 드립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동부증권은 주식이나 연금저축, 채권 계좌를 동부증권으로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자산관리 동부선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000만원 이상의 주식, 3백만원 이상의 연금저축, 5000만원 이상의 채권을 동부증권으로 옮겨오는 고객들이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난 6월 1일 이후 동부증권에서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의 경우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3백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5000만원 이상 입금 후 채권을 거래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사은혜택을 제공한다. 연금저축계좌는 납입금액에 대해 연 400만원 한도로 최대 1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로 최소 5년 이상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는 장기저축상품.. 더보기
일본 주식거래 서비스 제공합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에서 일본 주식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일본 주식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유진투자증권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챔피언'과 전국 지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일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가 직접 일본 주식을 골라 투자하는 만큼 다양하고 깊이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긴밀한 업무 제휴 관계를 맺어온 일본 아이자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의 증시 전망 및 개별 기업 분석자료를 국문으로 제공한다. 지난 해 9월부터 기계∙조선 담당 연구원이 매 분기마다 일.. 더보기
연 7.5% 하이파이브 상품 등 파생결합증권 등 11종 출시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7.5% 하이파이브형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1종을 31일 오후 2시까지 총 135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7952회 하이파이브형 ELS’는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7%(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 더보기
원금손실조건 30%로 낮춘 DLS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유안타증권(www.MyAsset.com)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DLS 1종과 ELS 3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DLS 299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으로 원금손실조건을 30%로 낮게 설정해 안정성을 다소 높인 상품이다. WTI 최근월선물, 런던은가격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5.7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3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7.10%(연5.7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416호,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