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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생활정보

사망보험금 미리 받을 수 있는 '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흥국화재는 주요 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상품 '(무)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6대 주요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간경화,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으로 진단받으면 사망 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높은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미리 받는 사망보험금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000만원이다. 6대 주요 질병으로 진단받으면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가 면제된다. 갱신, 비갱신으로 구성돼 고객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2종 15년 갱신형으로 가입하면 초기에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15년마다 환급금이 발생하여 생활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 더보기
외환시장 게임 메이커로 등장한 위안화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둔 시점에서 위안화 절하를 유도하는 중국의 환율제도 변화가 있었다. 10년만의 변화였고 예상치 못했기에 국내 원화, 말레이시아, 인니,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은 물론이거니와 호주와 브라질까지 주요 신흥국들의 환율이 요동쳤다. 우연일지 모르지만 20여년전 미국의 금리인상과 함께 중국의 환율제도 변화가 있었다. 최근 신흥국들의 환율 약세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가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중국의 환율제도 변화 역시 무시 못할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 지난 1994년을 돌아보면 미국의 금리인상을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보다 한 달여 이른 시점에 단행된 중국의 환율제도 변화를 기억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이전까지 중국의 환율제도는 기업간 외환거.. 더보기
[자투리 투자 정보] 중국 의존도가 낮은 내수업종과 배당주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8월 5일부터 전일까지 8일 연속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규모도 1조1500억원에 달해 지수에 직접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신제품(갤럭시 노트5) 발표에도 불구하고 3% 넘게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주가흐름이 여전히 부진하다. KOSPI의 12개월 Fwd PBR은 장부가치를 밑도는 1배 이하(0.91배) 수준의 저평가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1원이나 오른 1183.1원을 기록하며 위안화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이번.. 더보기
[자투리경제] 4분기부터 진정한 삼저 환경 도래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삼저라는 단어나 컨셉을 언급하면 올드한 애널리스트 취급을 받는 분위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자재가격이 하락한지 꽤 됐고, 정책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데도 경기가 좋아질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삼저 환경이었을까. 최근까지도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높았다. 실질금리 역시 크게 낮아지지 않았었다. 지금까지는 겉모습만 삼저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동부증권은 17일 저유가에 원화 약세가 본격화되고 실질이자율이 떨어지면서 4Q15부터는 진정한(Real) 삼저(3低) 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특히 한국의 입장에서는 그렇다. 원화는 위안화의 Proxy 통화이다. 위안화 평가절하는 지금 한국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원화.. 더보기
향후 환율전쟁 전개 양상은?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인민은행의 환율정책 변화로 소위 환율전쟁이 점화됐다. 지난 주 중국 인민은행이 갑작스럽게 3일간 위안화 고시환율을 4.6% 가량 평가절해했다. 이후 주로 대중수출 비중이 높은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통화가 절하됐다. 하지만 8월 13일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지속적으로 절하시킬 경제적 근거는 없다고 했다. 이후 위안화 절하도 진정됐다. 한국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원하절하 속도가 위안화를 넘어섰다. 우려만큼 한국 수출에 큰 타격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위안화 평가절하로 변동성이 높아지자 지난 주 미국 지표에 대한 관심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우려가 진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국 금리 인상 여부를 비롯해 재차 실물경.. 더보기
위안화 절하, 과연 한번의 이벤트로 그칠 것인가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7월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8.3% 감소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6년래 최대 낙폭인 전년대비 -5.4%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 주 전격적인 위안화 절하가 단행됐다. 17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 인민은행 부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평가절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중국 수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볼 때 신뢰하기 어렵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 하에서 전격적으로 위안화 절하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위안화 절하를 염두에 둔 예행 연습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중국은 80년대 들어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가운데 값싼 노동력을 무기로 수출 경기 부양책을 폈다. 그리고 수출 증대를 위해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 더보기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 높다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중국과 한국경제가 겪는 위기는 유사하다. 2012년 이후 3년 반 동안 교역가중치를 감안한 실질실효환율의 최대절상국은 중국(21%)과 한국(16%)이다. 과다부채에 따른 내수부진에다 누적된 통화강세의 영향으로 수출의 가격경쟁력 상실마저 드러나면서 양국의 통화절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하나대투증권은 위안화 절하에 의존할 만큼 중국경제 우려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총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출의 가격경쟁 심화는 주변국의 경쟁적 통화절하로 확산될 것이다. 위안화 절하는 원자재가격 하락과 함께 글로벌 디플레 압력을 강화한다. 미 금리인상까지 겹치면서 신흥국의 신용위험은 보다 높아질 것이다. 위안화 평가절하의 충격은 일부 진정됐다. 다만 연말까지는 추가 절하 가능성이 .. 더보기
위안화, 점차 안정화될 것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 환율 상향 조정으로 중국의 환율전쟁 동참 우려가 제기됐고, 아시아에서는 통화 동반 약세 현상이 나타났다.그리고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 등이 유발됐다. 위안화 시장 환율 안정 여부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의 관건이며, 이것이 다음주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일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이 통화 약세 경쟁에 본격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위안화 시장 환율은 조만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정의민 연구원은 "다음주 중요하게 보는 경제지표는 중국 7 월 부동산가격으로, 집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7 월에 증시 급락으로 주춤했던 중국 소비 및 고정투자가 8 월 이후 반등하는 데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는.. 더보기
9월이 다가올수록 채권금리 상승 압력 커질 것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한국은행은 2개월 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 유가 하락과 신흥국 불안, 중국의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 중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인의 자금 유출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은은 연준의 행보에 주목하며 기준금리 동결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금리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유가 하락과 인플레의 약화가 금리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현재의 1.5%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메르스의 진정과 추경 효과 등으로 국내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외국인의 자본 유출이 우려되며 국내 가계부채 증가도 부담이 되고 있다. 연간.. 더보기
하나투어, 일본행 송객 호조와 신사업 진출의 수혜 기대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하나투어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성장한 10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성장한 11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다른 지역 대비 판매가가 높은 유럽 지역의 송객 성장률이 전년대비 24% 증가, 일본행 송객이 전년대비 91% 성장한 데에 기인한다. 2분기 전체 송객 수는 83만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시장 성장률인 23%를 상회했다. 성수기 효과와 메르스 사태의 종식 국면 진입에 따라 3분기 출국자 수 또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행 송객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나투어 재팬을 비롯한 일본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오는 10월 가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공항 면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