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투자-재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자 포인트] 미국 연말 소비 시즌 맞아 '온라인' 매출 비중 상승…한국의 경우 미국향 IT- 의류 OEM 수출 증가 기대 [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 증시에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회자되는 여러가지 시즌 이벤트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연말 소비 시즌이다.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성탄절(올해는 11월27일–12월25일)까지 이어지는 기간은 미국 최대 소비 시즌이다. 전체 소매 판매 중 이 기간에 이뤄지는 소비는 20% 수준이다. 기업들의 매출에 영향이 큰 시기인 만큼 이 시기 소비 성적과 연말 주가 흐름은 상당한 연관성을 보인다. 올해 들어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의 동행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증시 차원에서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동 기간 S&P500과 KOSPI의 상관계수는 0.7). 그렇다면 연말 소비 시즌에 주목을 받는 업종은 무엇일까. 2011년 이후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의 .. 더보기 [자투리경제] 국내서도 조작 확인, 디젤차 제조업체 비용 부담 가중 [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국내에서도 폭스바겐의 디젤 배기가스 조작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15개 차종 125,522대에 대해 판매정지, 리콜, 인증취소, 과징금 부과 조치가 내려졌다. 앞으로 디젤차를 판매중인 16개사에 대한 추가 검사 실시 및 배출가스 관리제도와 임의설정 처벌 규정이 강화된다. 전일 환경부는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 배기가스 조작관련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문제가 된 EA189 구형엔진이 장착된 Euro-5 차량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를 고의로 작동중단 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고, 후속 EA288 신형엔진이 장착된 Euro-5, Euro-6 차량은 임의설정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추가로 조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의설정이 적발된 폭스바겐 구형엔진 차종은 15개 차종 12.. 더보기 [투자 나침반] 코스피 시장 핵심 변수 'ECB-OPEC총회-지정학적 위기감 확산 여부'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ECB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 확대 시 유로 캐리트레이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회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인지 여부다. 양적완화 확대가 발표될 경우 추가적인 유로화 약세와 더불어 유로 캐리트레이드 자금 유입이 예상되지만, 단순히 금리 인하 정책만 나오게 된다면 시장은 실망할 것으로 보인다. ECB 양적완화 확대가 되지 않으면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으로 볼 때 11월과 12월에 순매수 기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오는 12월4일에는 OPEC 총회가 열린다. 최근 사우디 정부는 .. 더보기 [자투리경제] DC형 퇴직연금이 근로자에게 유리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운용해야 하나?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DB형과 달리 DC형은 운용주체가 근로자 본인이 되기 때문에, DC형 전환 시 근로자가 운용에 따른 위험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DB형에 가입되어 있을 땐, 회사가 알아서 퇴직금을 운용해줄 뿐 아니라, 어차피 근속연수와 평균임금에 근거하여 퇴직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가입자 입장에선 별로 신경 쓸 것들이 없었다. 그러나 DC형으로 넘어가면 사정이 달라진다. 회사에서 지급된 부담금(기여금)을 근로자 본인이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최종적으로 받는 퇴직금이 더 불어날 수도 있고, 손실로 인해 오히려 더 쪼그라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DB형에서 기대수익률 역할을 하는 임금상승률이 대략 4.1%(최근 10년간 임금상승률 평균값 참조) 수준이라 한다면, DC형 가입자들은 운용 시 연.. 더보기 [인생 2막 자투리 재테크] 임금피크제 적용시 DB형-DC형 중 어느 퇴직연금이 근로자에게 유리한가?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임금피크제 도입은 직장인들에게 있어 생애 자산관리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해볼 문제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여러 가지 금융투자 상품을 활용하여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임금’과 직결되는 금융자산은 바로 ‘퇴직연금’이다. 임금피크제 이슈와 함께 퇴직연금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퇴직 및 임금피크제 대상을 앞두고 있는 근로자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임금피크제에 따른 임금삭감으로 퇴직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즉, 퇴직금이 줄어드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향후 퇴직연금 자산도 전략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임금피크제가 도입될 경우, 퇴직연금 가.. 더보기 [서민-가계 경제] 가구 의료비 5년새 41.3% 증가…저소득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최근 5년 사이에 가구당 평균 의료비 지출이 41.3% 늘어난 가운데 특히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수가 많고 소득이 낮은 가구일수록 과부담의료비 발생확률이 높고 반복 발생에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의료 이용에 대한 요구는 크지만 지불능력에 한계가 있는 취약계층의 보장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외래·입원·응급 수납금액과 처방약값 등을 합친 가구의 본인부담의료비는 2008년 105만3천원에서 2013년 148만9천원으로 4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8∼2013년 한국의료패널 연간 .. 더보기 [자투리경제] 주식 대체 거래, 세금 문제 없을까?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박사장님은 며칠 전 세무서로부터 한 통의 우편물을 받았다. 제목은 '증권거래세 과세자료 소명 안내문'이었다. 일단 제목부터 낯설어 박사장님은 평소 알고 지내던 김세무사에게 문의를 했다. 김세무사가 내용을 보니, 2013년에 박사장님이 갖고 있던 시가 6억 원 상당의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배우자에게 대체 거래한 건에 대해 세금을 제대로 신고했는지 소명을 하라는 것이었다. 과연 박사장님은 어떻게 소명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대가를 받고 주식을 넘겼다면, 양도에 해당최근 국세청에서는 주식을 타인 계좌로 대체하거나 현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명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2013년부터 증권거래세법이 개정되어 금융투자업자는 증권계좌를 통하여 고객이 주권 등을 양도한 경우 해당 거.. 더보기 [투자 나침반] 한눈에 보는 2016년 글로벌 크레딧 기업분석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글로벌 차원의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다가오면서 국내외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느 때보다 풍부한 투자자금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 투자할 만한 자산들이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해외채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인구의 고령화 추세가 빨라지고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저성장과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금융기관과 리테일 투자자들의 해외채권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해외 채권 투자에 대한 리서치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8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러시아 모라토리엄 당시 대규모 해외채권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해외채권 리서치의 명.. 더보기 [투자 포인트] 유로화-엔화 동반 약세 속 IT가 부각되는 이유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유로화 및 엔화의 동반 약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두 통화의 동행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 유로화와 엔화의 동행성이 밀접했던 기간 동안 IT 섹터가 73%의 비율로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률 달성했다는 점에서 유로화와 엔화의 동행은 IT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일주일 남았다(12월 3일, 현지시간). 최근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QE(양적완화) 확대 혹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거듭 언급했다.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 제시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레 부각되고 있다. 더욱이 프랑스 테러 사태 이후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로 부양 기대는 부양 필요성으로 물들고 있다. 일본 역시 경.. 더보기 [궁금한 세금 이야기] 공동 상속인간의 상속세 연대납세의무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주면서 자녀가 납부해야 하는 증여세까지도 대신 납부해준다면 증여세가 과세될까요? 증여세법은 완전포괄주의 방식으로 과세하고 있어 타인의 기여에 의하여 사실상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면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따라서 증여자인 부모가 자녀 대신 납부해 준 증여세도 증여 받은 재산으로 보아 또 다시 증여세가 과세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연대납세의무자라면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어떤 경우 일까요? 1. 연대납세의무란? 2명 이상의 납세의무자가 하나의 납세의무에 대해 각각 독립적으로 전액의 납세의무를 이행할 책임을 지고, 연대납세의무자 1명이 납세의무를 이행하면 다른 연대납세의무자의 납세의무도 소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절세 사례 보기 ① 비..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