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새해에도 서울 전세난은 지속된다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2016년에도 서울의 전세난은 쉽게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2016년 입주예정 아파트는 2만 가구정도에 그치는 반면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재건축·재개발 구역은 총 113곳, 6만1970가구로 추산된다. 향후 이주·멸실 대기물량을 고려할 때 수급 불일치에 따른 전세가격 불안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동구 둔촌동과 상일동 일대에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이주가 예상된 가운데, 강남구 개포동 시영(1,970가구)과 주공3단지(1,160가구), 마포구 아현동 아현제2구역(1,234가구),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1,074가구)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머드급 단지의 이주가 상당하다. 재개발구역도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3.. 더보기
[자투리 생활 정보] 내년 4월부터 은행 대출서류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은행거래시 소비자가 작성하는 서류 및 자필서명 횟수 등이 지나치게 많고 은행의 상품설명과 확인절차가 형식화되고 소비자의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은행 대출서류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금융감독원(http://www.fss.or.kr)은 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권 실무 TF를 구성해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유지 필요성이 낮은 서류를 통폐합하고, 자필서명 횟수를 간소화하는등 국민들이 은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소비자보호 등을 위해 필요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서류작성·자필서명·덧쓰기 등을 유지하되 그 밖에 은행거래와 관련해 부수적·중복적·경미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서류작성 등을 과감히 폐지·축소하기로 했다. 서.. 더보기
[자투리 투자 나침반] 추위도 이기고 봄도 기다릴 겸 기름이나 조금 장만해 두는 것은 어떨까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유가가 ‘100달러 시대’를 마감하고 추풍낙엽(秋風落葉)과 같이 하락한 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시장에 재앙으로 다가 온 두 가지 키워드는 다름아닌 강한 달러(strong dollar)와 약한 수요(weak demand)였는데,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는 내년에도 이런 환경이 크게 변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 분위기다. 2016년 새로운 키워드가 온다: Break-even 그러나 내년 원자재시장에는 새로운 키워드가 하나 추가될 것으로 본다. 우리가 소위 ‘본전’으로 표현하는 Break-even(손익분기)이다. 강한 달러와 약한 수요 조합에 의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보니, 몇몇 원자재 가격은 생산업체들이 본전도 건지지 못하는 수준에.. 더보기
[자투리 정보] 내년부터 대주주 요건 강화 , 리스크 관리 필요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세법 개정으로 개정으로 인해 내년부터 내년부터 대주주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고 양도소득세가 상향 조정된다. 대주주 요건은 거래소의 경우 현행 50억원 (지분율 2%)에서 25 억원(1%)으로, 코스닥은 40억원(지분율 4%)에서 20 억원(2%)으로 강화된다. 대주주 요건은 주주명부가 폐쇄되는 12 월28 일 기준으로 결정되며 이는 내년 4월부터 적용된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요건을 요건을 피하기 위한 매도가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 KB투자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최근 10 년간 12 월에는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 시장 대비 언더퍼폼하는 12 월효과가 나타났다"며 "세제 변화는 이러한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 더보기
[자투리경제] '미수령 환급금' 간단하게 조회해서 찾아가세요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국세청이 '미수령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소이전 등으로 납세자가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받지 못해 환급금의 존재를 알지 못하거나, 납세자가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받고도 관심이나 시간이 부족해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미수령환급금이 발생하게 된다. 미수령 환급금이 있으면 관할 세무서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본인 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환급금 수령 편의를 위해 구비 서류를 간소화하고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나 환급금 통지서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산림조합 등 계좌이체가 가능한 금융기관을 확대해왔다.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수령하기 위해선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세환급은 중간예납.. 더보기
[자투리경제] 사물인터넷 시장 확대, IoT 기기 보급이 관건 [자투리경제=이현경 SNS에디터] 사물인터넷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위해서는 IoT(사물인터넷)를 지원하는 기기들의 보급이 선행돼야 한다. 이들 기기는 IoT를 위해서 새롭게 개발된 기기들도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인터넷 기능이 부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IoT기기는 당연히 기존제품이 제공하지 않는 인터넷 연결기능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판매가격도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IoT 기기들의 효용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IoT 기기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가격 프리미엄은 20%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2007년 하반기의 HD TV 대비 FHD TV의 평균 프리미엄 수준이다. 40인치급 TV에서 HD.. 더보기
[자투리 투자 나침반] 전장부품, 시장규모 확대에 초점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전일 LG전자 주가는 6.2% 하락했다. 이는 삼성그룹의 전장사업 진출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의 전장사업이 LG와 다른 점은 전자제어장치 (ECU)와 같은 스마트 카 핵심부품까지 사업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삼성그룹 계열사가 차량용 MLCC, 모터, BMS, 센서, 반도체 등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삼성그룹의 전장사업 확대는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의 장기 성장성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 VC 사업부는 구동모터, 배터리팩 등 차량용 핵심부품 11가지 생산해 GM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LG그룹 계열사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와 협업 시너지 효과가 클 전망이다. 특히.. 더보기
[자투리 경제 전망] 한국은행, 스탠스 변화와 관련해서 주목할 변수들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올해 마지막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6 개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현재 ‘경기부양과 부채 관리’라는 모순되는 정책 대응을 요구 받고 있으며, 결국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 스탠스를 ‘경기 부양’ 쪽으로 기울어지게 할 트리거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 부동산 시장 충격, BOJ 의 추가 QE, 느린 속도의 FRB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금융시장의 컨센서스 등이 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총재의 스탠스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고, 여전히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한국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을 올해 10 월 수정경제전.. 더보기
[자투리 서민 경제] 경기침체 영향에 생명보험 가입률 해마다 줄어 [자투리경제=백유진 SNS에디터]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보험 신규가입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생명보험 가구가입률이 85.3%로, 2006년 이후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이 지난 8월23부터 10월6일까지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생명보험 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생명보험 가구가입률은 85.3%로 2012년 대비 1.3% 포인트 하락했다. 2003년 가입률은 89.9%에 달했지만 2006년 89.2%, 2009년 87.5%, 2012년 86.6%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인 문제로 생명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009년 72.4%에서 2012년 77.3%, 올해 80.. 더보기
[글로벌 주식시장 체크] 유가하락에 따른 불안감 가중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아시아시장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신흥국 우려감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일본은 유가하락에 의한 신흥국 우려감에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러한 엔화강세는 수출업종 위주로 매물을 내놓으며 -0.98% 하락하게 만들었다. 중국은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로 인해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생산자물가지수가 4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다는 점은 부담이 됐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속에 토요일 있을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의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0.09% 상승한 3,473.10p로 마감했다. 한국은 장 초반, 삼성그룹 구조조정 소식에 상승을 보였으나 중국의 위안화 절하가 이어지자 매물이 출회되었다. 수급적으로도 선물옵션만기일을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