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투자-재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자 나침반]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증시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대외 불확실성으로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제약주(한미약품 대규모 신약 기술 수출 효과)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690선을 회복(주간 기준+1.6%)했다. 지난 주 외국인은 -14억원 순매도, 개인은 +1,1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투신과 연기금 등의 매도세가 강화됐다. 기관투자자는 -83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기관투자자는 연간 순매도로 전환(1/1~11/6일 -295억원)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지속되고 있다. 10월에만 -7,500억원이 순유출됐고, 11월 이후에도 -1,67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주 국내 주식형 펀드와 주식 혼합형 펀드 각각 -2,511억원, -517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채권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더보기 [글로벌 자금 흐름] FRB 금리인상 기정사실화되나 '고용 서프라이즈'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7.1만명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월의 13.7만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예상치(17.7만명)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 역시 기존의 5.1%에서 5.0%로 하락하며 금융위기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지난 2008년 2월 이후 최저수준을 경신).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전체 고용증가를 견인했다. 10월 서비스업부문 고용은 전월의 15.9만명에서 24.1만명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 상승을 주도했다. 더구나 연말쇼핑 시즌을 앞두고 서비스 고용이 크게 증가하며 최근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의 둔화를 상쇄시켜주고 있다. 연말 소비시즌에 돌입하며 소매업(2010년 10월 이후 평균: 2.2만→4.4만)과 여가산업(2010.. 더보기 [종목 투자 정보] KG모빌리언스, 서울도시철도공사 ‘물품 보관함’ 휴대폰 결제 제공 -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한 물품 보관함 ‘해피박스’ 이용 시 휴대폰 결제 지원- 해피박스 이용 안내문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휴대폰결제 1위 기업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지하철 물품 보관함 ‘해피박스’에 휴대폰 결제를 제공한다. ‘해피박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이용객이 물품을 보관하고자 할 때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장치가 중앙시스템과 무선통신으로 접속해 임의로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생성된 비밀번호와 보관함 번호, 결제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신개념 물품 보관함이다. KG모빌리언스는 ‘해피박스’ 이용 시 휴대폰 결제를 통해 이용객이 별도로 현금을 준비할 필요 없이 전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더보기 [부동산 이야기] 과열 양상 띄는 주택시장 … 그렇다면 내년에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2006년 이후 9년만에 연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월까지 4.52%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아파트값이 4.33% 오르며 2013년 9월부터 2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 누적거래량도 61만 7,63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늘었다. 하지만 8~9월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이면서 주택시장의 조정에 대한 불안감 또한 조금씩 커지고 있다.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거래량 둔화로 나타났다고 보는 까닭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5만 6,434건으로 전달 8월에 이어 다시 감소했고, 서울지역 거래량은 9,3.. 더보기 [세금 이야기]월세액 세액공제 만큼은 반드시 챙기자 [자투리경제=박영석 기자] ü 월세 시대, 월세 거주 근로자는 월세액 세액공제 챙겨야. ü 무주택 세대주로서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라면 월세액의 10% 세액공제 적용. ü 주민등록표 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계좌이체 영수증만 있으면 공제 가능. ü 세액공제를 적용 받기 위해 월세 계약 전부터 공제 요건을 정확하게 점검해볼 필요 있어. ü 임대인이 1주택자 혹은 연간 주택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인 경우 비과세 적용. ü 세액공제를 누락했다면 5년 내 경정청구로 돌려 받을 수 있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45.8%를 차지, 전년 동월(39.2%) 대비 6.6%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9월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외 월세 비중은 50.1.. 더보기 [산에 올라 숲을 바라봐야 할 때도 있습니다] 친환경 신산업 분야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조금더 지켜볼 일입니다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2015년 12월 파리 기후변화당사자총회에서 새로운 협약이 도출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박중제(jj.park@truefriend.com) 연구원이 제시한 내용인데요. 자! 내용을 함 볼까요. "산업화 이전의 탄소 농도는 275~280ppm으로 1970년의 325ppm, 1990년의 354ppm보다 낮다는 사실이었습니다"(다니엘 예긴스, “2030 에너지 전쟁”, p550~) 기후 변화를 음모론으로 치부하거나 지구의 기온 상승이 비정상적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은 소수에 불과하고 이제 과학자, 정치인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도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 문제가 매우 심각하고 이러한 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 더보기 [투자 포인트] 연말을 앞둔 증시 키워드는?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주식시장의 월별 수익률(평균) 추이 점검 결과, 연말(11월, 12월)에는 KOSPI와 KOSDAQ 시장 모두 약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기적으로 4/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빅배스(Big Bath)에 대한 우려감과 11월 글로벌 헷지펀드들의 북클로징 기간에 따른 수급적인 기반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는 12월 FOMC 회의에 가까워질수록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밀한 시장대응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만, 신흥국의 리스크를 반영하는 EMBI Spread나 VIX, Mac.. 더보기 [글로벌 경제 흐름] 금리인상 이슈,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자투리경제=백유진 기자] 전일 KOSPI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재차 높아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세 강화 등으로 소폭 하락마감했다. 최근 유럽과 중국의 양적완화에 따라 9월부터 시작되었던 안도 랠리가 유동성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연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함께 달러화 강세가 재개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옐런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경제지표 흐름이 연준의 기대에 부합한다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고, 옐런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더들리 뉴욕연준 총재도 옐런 의장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같은 날 연준의 스탠리 피셔 부의.. 더보기 [투자 포인트] 2016년 시장을 지배할 3대 테마라고 하는데요 [자투리경제=이현경 기자] 올해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건자재였다. 그렇다면 내년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은 무엇일까. 내년 증시를 앞두고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하는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테마인 스마트카-친환경-방위산업-O2O 테마는 중장기 관점에서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1. 스마트카·친환경 (배터리·전장부품·탄소배출권) 최근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면 전기차 및 친환경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이 견조한 상황이다. 전기차 및 그린에너지 종목들의 강세 배경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로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주도했던 클린 디젤의 경쟁력이 약화되며 전기차의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됐다. 중국 5중전회 이후 경기 부양 정책에서 전기차 산업 육성안 .. 더보기 [자투리경제] 부자들은 요즘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자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국내 가계 자산은 특정자산에 대한 쏠림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실물자산의 높은 비중을 지적할 수 있다. 국내 가계 자산의 73%는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자산은 단 27%에 불과하다. 전체 자산의 3/4가 실물자산으로 구성돼 있는 셈이다. 고도성장기에 주택구입은 분명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경제가 성장하는 단계에서 공업화가 진행됐고, 대도시로의 인구 유입은 필연적으로 지가를 포함한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주택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던 시절이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되돌아보면 80년대를 풍미했던 ‘한지붕 세가족’이란 드라마도 주택이 부족했던 시대적 배경에서 등장했던 것이다.결과적으로 자본이 없던 시절, 서민들에게는 부동산 투자가 부를 축적하고, 신분상승의 기..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