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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투자-재테크

[자투리경제] 1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종목은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새해 첫 거래일 중국발 충격으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했다. 중국 제조업 지수의 부진, 오는 9일로 예정된 대주주(5%이상) 매각금지 해제, 위안화 약세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결과다. 정부의 대응으로 급락세가 진정됐지만 불안심리는 여전하다. 현 시점에서 주가 조정폭에 대한 판단이 우선 필요하다. 5% 내외의 마일드한 조정(코스피 1900포인트 전후)일 것인가, 아니면 10% 전후(코스피 1800)의 추가적인 가격조정이 나타날 것이냐다. 5% 조정은 11월, 12월 단기조정 사례이며, 10%의 조정은 중국발 쇼크가 있었던 2015년 8월의 조정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가 조정 패턴은 5% 내외(코스피1900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주가조정이 1,900선 전후에서 .. 더보기
[자투리 재테크 정보] 3월 시행 ISA 분위기 고조…투자일임 형태도 허용키로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올해 3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시행을 앞두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투자일임 형태의 ISA 계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달 15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말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탁계약 형태로만 허용하기로 했던 ISA 가입 방식이 투자일임계약으로까지 확대된다. 이럴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K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신탁업 인가가 없는 증권사 16곳에서도 ISA 취급이 가능해진다. 이들 증권사 이용 고객들은 ISA 가입을 위해 다른 금융사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또 문호가 넓어.. 더보기
[자투리 국제경제 전망대] 연초부터 부진한 G2 경제지표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연초부터 G2의 경기지표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12월 Caixin 제조업지수는 48.2로 지난달(48.6)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3월 이후 기준치를 하회한 이후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잠시 반등했지만 여전히 높은 과잉생산 부담과 후유증으로 중국 제조업 지수는 연속적인 개선에 실패하였다. 중국 역시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신규주문등 주요 지표가 지난달 보다 악화되며 제조업 경기의 위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비주거용 투자 약화로 예상 밖의 감소세를 나타냈 다. 미 상무부는 11월 건설지출이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 더보기
[자투리경제] 급락 중국 증시 언제 안정화되나?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지난 4일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는 각각 6.86%, 8.22% 급락한 3,296.26p와 2119.12p를 기록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과 함께 조기에 마무리되었다. 증시 급락 배경: 환리스크 & 수급압박 丙辛年 새해, 중국 본토 주식시장은 첫 거래일부터 공황매도(Panic selling)가 출회되는 급락으로 마무리되면서 아시아 증시 폭락의 진앙지가 되고 말았다. 이번 중국 증시의 급락은 위안화 약세, 경기 침체, 수급 부담 우려, 이 세 가지 요인에 올해 부터 도입된 중국 본토증시 서킷브레이커의 제도적인 미숙함이 더해진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1/4일 인민은행 고시환율은 2011년 5월 이후 처음으로 6.5위안/달러를 돌파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위안화 약세 .. 더보기
[자투리 국제경제 전망대] 중국 증시 왜 급락했나?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4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2차례에 걸친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면서 -6.85% 하락한 채 조기에 거래가 중단됐다. 중국 증시가 연초 급락한 원인은 크게 5가지 정도로 들 수 있다. 첫째, 경제지표 부진이다. 12월 제조업 PMI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경기 추가 둔화 리스크를 고조시켰다. 특히 12월 차이 신 제조업 PMI지수는 11월(48.6)보다 0.4pt 하락한 48.2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50선을 하회했다. 특히 제조업PMI 지수가 50선을 10개월이나 하회한 현상은 중국 제조업 경기의 부진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증폭시켰다. 둘째, 위안화 추가 절하 우려감이다. 4월 고시된 위안/달러 환율은 15년년말보다 0.15% 상승한 6.503.. 더보기
[자투리경제] 기대되는 중소형주의 1 월 효과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연말에는 배당을 노린 자금들이 유입되면서 상대적으로 대형주의 강세가 눈에 띄고, 배당락 이후 연초에는 배당투자 자금의 매물화로 인해 중소형주의 상대 강도가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반복돼 왔다. 대형주, 프로그램 매물 부담 심화 2005년 이후 월평균 프로그램 순매수 동향을 보면 통상 1, 2월에는 연말에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매물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 매매 패턴이 KOSPI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프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에게는 상대적인 호재임이 분명하다. 1월 중소형주 상대강도 강화 뚜렷 2011년 이후 시가총액별 1월 수익률을 보면 최근 6년간의 1월 효과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집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 더보기
[자투리 경제 전망대] 2016년 초 주목해야 할 이슈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2015년 최고의 화두였던 미국 금리 인상 이슈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2016년에도 3~4 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다. 원유생산국들간의 치킨게임은 좀 더 장기화되며 유가 크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초 예정된 핀란드의 국민투표, 영국과 EU간의 협상 중심으로 유럽 내 정치 이슈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다. 미국 금리 인상 연준의 연방기금목표금리 결정, 특히 속도와 시기는 2016년에도 세계 금융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 외에도 그렉시트 우려, 위안화 SDR 편입, 유가 하락, 폭스바겐 사태, 파리 테러, 이란 핵협상, ECB 양적완화, 위안화 평가절하 등 2015년 글로벌 경제에는 다양한 이슈들이 있.. 더보기
[자투리경제] 연초에 꼭 챙겨봐야 할 경제지표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주요 경제지표와 정책 이벤트 부재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간 금융시장의 스트레스를 높였던 연준의 금리인상 이벤트가 무난히 소화됐고, 달러화의 강세 압력도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제유가가 저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ISM제조업지수 신년 연휴 기간에 미국 ISM제조업지수를 비롯한 주요국 PMI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월초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해당월의 여타 경제지표의 흐름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다. 우선 지난 11월 미국 ISM제조업지수는 48.6p을 기록하며 약 6년 반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 12월에는 49.0p를 기.. 더보기
[자투리 경제 전망대] 내년 중국 수출 '부정적' -미국과 일본은 '긍정적'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 해외법인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년 상반기 BSI(경기실사지수)가 87.0으로 나타나 대외여건이 종전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BSI가 100을 초과한 경우 긍정 응답업체가 부정 응답업체 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은 그 반대다. 우리 수출의 1/4을 차지하는 중국(47.2)과 인도네시아(81.0) 등의 경기부진이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110.3), 일본(120.0), 베트남(150.0) 등은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장들은 해외 비즈니스 애로요인으로 현지 기업의 경쟁력 상승(28.5%)과 중국 기업의 공격적 마케팅(22.1%)을 꼽았으며, 엔저로 인한 일본 기업의 가격.. 더보기
[자투리경제] 2015년 수익률 Top20 가운데 중국 관련주가 90%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2015년 국내 주식시장 상장종목중 수익률 톱 20 가운데 90%가 중국 관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Top 20 종목군의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평균 21.5%에 달한다. 이들 종목이 Top20에 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중국의 성장과 개혁의 흐름을 잘 탄 덕이다. "중국은 아직도 성장중" 현재 중국의 1인당 GDP는 미국의 13% 수준이다. 한국의 1인당 GDP는 이미 1979년 미국의 13% 수준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한국의 고속 성장세는 지속돼 1998년 외환위기까지 이어졌다. 이런 점에서 중국도 앞으로 최소 20여년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중국은 14억명에 가까운 인구를 가졌다. 아직도 중서부 지역은 크게 낙후돼 있다. 이 곳의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