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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책정보

[자투리 투자 아이템] '프리미엄 먹는샘물 시장' 성장 가능성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경기 부진에도 매일 섭취 하는 물의 매출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향후 먹는샘물 시장은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 1인가구의 증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프리미엄 먹는샘물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 탄산수 시장은 먹는 샘물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에서 수소수 시장은 10% 수준을 보이고 있다. 1. 먹는샘물 시장 현황 먹는샘물 시장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제주삼다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PB상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생수 사업은 진입장벽이 낮지만 영업이익률이 낮은 사업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수익구조 확보가 가능하다. 또 생수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고, 기존 브랜드의 재구매율이 높다는 .. 더보기
[자투리 금융소비자 정보] 'ISA에 대한 오해와 진실'… 비과세 혜택만 부각-원금손실 날 수도 있다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판매 과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품이 과연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시중 금리가 너무 낮고, 종합 자산관리 이점이 부각되고 있는 점이 ISA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비과세 혜택만 부각되고 있는데, '재테크 만능통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절세를 노리는 안정적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다. ISA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이 한 통장에 구성된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금융사는 위험 상품에 더 가입시킬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 더보기
[자투리 국제경제 전망대] G20 회담, 지금은 다시 미국을 받아줄 차례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G20재무장관회담, 정책 터닝포인트 역할 오늘 26~27일 G20 재무장관 및 중앙 은행장 회의가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20 회담은 그동안 정책 터닝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2008년 11월과 2010년 11월 Fed의 1차와 2차 양적완화정책(QE) 발표 직 전월 G20 회담이 있었고, 2012년 11월 G20 회담 이후 2013년 1월에 3차 QE의 매입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 2011년 12월 2012년 2월 ECB의 1차와 2차 장기 대출프로그램(LTRO) 전후로 G20회담(2012년 2월 멕시코)이 개최됐다. 2013년 4월과 2014년 9월 BOJ의 1차와 2차 QE 발표 당시에도 G20 회담이 열렸었다. [통화약세(1): 2009년~12년 미국.. 더보기
[자투리경제] '나홀로족'을 겨냥하라 …더 작고, 더 스마트하고, 더 편리하게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1인가구 증가로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산업은 유통업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편의점 매출 성장률(전년 대비)은 26.5%로 전년도(2014년) 성장률(8.3%)의 3배가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수퍼마켓(SSM)의 지난해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2.1%, 1.2%, 1.3%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경우 메르스로 인한 고객 감소, 전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겨울상품 판매 부진, 온라인 및 아울렛 등 경쟁업체의 성장 등으로 매출 부진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편의점의 경우 담뱃값 인상, 도시락 및 김밥 등 HMR 제품의 매출 증가, 점포수 증가, 1인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빠른 매.. 더보기
[자투리경제] 해외투자 비과세 혜택, 이렇게 누리자…'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활용법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새로 도입되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의 경우 주식매매 차익과 환차익을 비과세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입대상에도 제한이 없어 자산가들의 절세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투자자전용펀드는 절세라는 목적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내자산 구성의 다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지역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2008년의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겐 전체적인 투자전략과 방향을 세워야 한다. 지역별, 스타일별 치우침을 경계하고, 분산투자로 접근해야 한다.투자 대상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 지역 및 테마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조정 받을 때마다 적립식 투자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 더보기
[자투리 경제 전망대] 높아진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에서 동결했다. 이주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워낙 높은 상황에서 금리인하의 기대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여전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임을 밝혔다. 이번 회의부터 소수의견을 낸 위원의 이름을 공개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하성근 위원이 0.25%p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개월째 만장일치 동결 기조가 깨진 것이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이르면 3월 혹은 4월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반영하며 3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1.5% 이하에서 거래됐다. 2015년 하반기 성장률을.. 더보기
[자투리 경제 전망대] "금리인하, 득보다 실이 크다"…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로 8개월째 동결 [자투리경제=송진오 SNS에디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 수준으로 8개월째 동결했다. 국내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등락을 보이는 등 불안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가속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그동안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리며 시중에 자금을 풀었지만 국내 경기는 기대 만큼 살아나지 않고 있다. 한은은 1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본관 회의실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더보기
[자투리 투자 아이템] '1인 가구' 급증-새로운 소비 주체 '시니어'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9.0%에서 2015년 26.5%로 급증했으며, 2035년에는 34.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전체 가구의 1/3 이상이 1인가구인 것이다. 이제 1인가구의 증가는 단순히 가구구조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1인가구는 소비주체의 변화를 통해 주거 시장과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적 영향력 확대는 향후 정부 정책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인가구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해 그 수혜업종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인구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1975년 62.7세에서 2010-20.. 더보기
[자투리경제] 5년째 초저출산 사회 지속…'키즈산업 고급화' 주도 [자투리경제=김미주 SNS에디터]. 현재 대한민국은 초저출산사회이다. 1960년대 6.0명에 달했던 합계 출산률(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은 2001년 1.3명 미만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15년째 초저출산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감소하는 출생아수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아용품 시장은 성장 중에 있다. 즉, 출생아수 감소로 소비층은 얇아졌지만, 평균 소비단가가 증가하면서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키즈산업의 고급화 바람은 골드키즈, 에잇포켓, 엔젤산업, 불황없는 산업 등 수많은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NH투자증권 한슬기 연구원은 "이제 키즈산업은 단순히 완구, 의류 등에 머무르지않고, 캐릭터-애니메이션, 교육, 식품, 금융, 가구,.. 더보기
[자투리 경제 전망대] 중국인 해외여행 시장 "불황은 없다"…올해 중국인 방한 예상인원 800만명 '32.9%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위안화 약세와 중국 경기 불안에도 불구 중국인의 해외여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의 해외 여행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첫째, 중국인의 소비 여력이 커지고 라이프 스타일이 변해 해외여행, 영화, 외식 문화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둘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외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큰 데, 중국인 해외여행객의 80%가 20~40대다. 셋째, 90년생의 해외 여행 비중은 계속 상승세로 향후에도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예전에는 춘절, 국경절 연휴는가족, 친지가 고향에 모이는 날로 국내에 머무는 것을 선호했으나, 황금 연휴 기간을 활용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며 최대 성수기로 거듭나고 있다. 일부 언론 조사에 .. 더보기